근데 혹시 몰라 사진 자세히 찍긴 했는데 혹시 피고수 있음 괜찮은지 봐주심 감사하겠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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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곳은 나님과 냥덩님의 소동공간 ㅎㅎ 탈모빔 맞기 싫으면 그피갤로 오라잇!
탈♥kapustin♥모(trip6417)2025-11-25 12:26:00
향판은 보이거나 만져지는 금이 없으면 되고, 브릿지에도 갈라짐이 없는지 잘 보는 게 중요해요. 브릿지가 갈라지면 심한 잡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번호보니까 80년대 물건 같은데 저때 물건이면 플랜지코드라고, 스프링을 잡아주는 끈이 잘 끊어져요. 야마하의 원가절감 정신을 잘 보여주는 부품 중 하나죠. 사진으로는 간신히 보여서 뭐라 말하긴 어려운데, 얼핏 보기엔 교체하진 않은 것 같아요. 그 말인 즉 곧 끊어질 상태라는 거죠. 여기서 "곧" 이라하면 정말 "지금 당장" 입니다. 제가 피아노 감정가서 저런 피아노 끈을 만져보면 그냥 만지는 족족 끊어지거든요. 그건 피아노 주인한테 확인을 해야할 겁니다
아스(81.51)2025-11-29 03:37:00
해머는 크진 않은 것 같아요. 쓸만큼 쓰고 닳아서 깎아냈겠죠. 정상이라면 정상인데, 상태가 아주 좋다는 표현을 쓸 수는 없겠죠. 가격이 적당하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향판이고 뭐고 어차피 직접 보지 않으면 사진으로 판단하긴 어려운데, 중음쪽 튜닝핀을 좀 박아넣은 것으로 보이네요. 우리나라에서 흔한 일이긴 합니다. 중저음쪽이 튜닝핀이 좁은 공간에 몰려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쉽게 물러져요. 그래서 더 박아넣는 거죠.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우리나라 환경에서 자주 있는 일이라 이거저거 다 따지기도 좀 그렇습니다. 애초에 연식도 꽤 되는 피아노인데 너무 구박하는 것도... 아무튼 조율 유지력이 좀 떨어져서 튜닝핀을 더 박아넣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스(81.51)2025-11-29 03:41:00
튜닝핀을 박아넣었으니 이제 괜찮을 가능성이 높지만, 뭐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고요. 연식이 오래된 피아노니까 고음쪽 소리가 잘 울리는지, 저음현 중에 둥둥거리거나 세게 쳤을때 치르륵대는 소리를 내는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보면 좋겠네요. 그런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게 다 좋은 상태면 피아노가 비싸겠죠. 특히 튜닝핀 물러지는 것은 우리나라 환경에서 워낙 흔한 일이기도 하고, 오래된 피아노인데 고음이 잘 울리기도 쉽지는 않고, 해머가 멀쩡하려면 거의 안쳤어야 하고... 가격 감안해서 구입하세요. 플랜지코드정도만 확인하시고요. 저건 정말 사자마자 교환수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스(81.51)2025-11-29 03:45:00
답글
제가 글쓴인데 성심성의껏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궁금한 게 몇가지 더 있고 조율 관련 문의도 드리고 싶은데 혹시 메일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실 며칠 전에 네이버로 메일/쪽지+블로그 댓글까지 남기긴 했는데 메일 주소가 잘못된 건지 응답이 없으셔서요ㅠㅠ
playingpiano(youngsong7)2025-11-29 10:32:00
답글
저는 네이버에 항상 로그인된 상태는 아니어서 이제야 봤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한국이 아니라서 어차피 기프티콘은 의미가 없어요. 별 큰 도움 드린 것도 아니고,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튼 사정상 이렇게 온라인으로밖에 도와드릴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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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판은 보이거나 만져지는 금이 없으면 되고, 브릿지에도 갈라짐이 없는지 잘 보는 게 중요해요. 브릿지가 갈라지면 심한 잡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번호보니까 80년대 물건 같은데 저때 물건이면 플랜지코드라고, 스프링을 잡아주는 끈이 잘 끊어져요. 야마하의 원가절감 정신을 잘 보여주는 부품 중 하나죠. 사진으로는 간신히 보여서 뭐라 말하긴 어려운데, 얼핏 보기엔 교체하진 않은 것 같아요. 그 말인 즉 곧 끊어질 상태라는 거죠. 여기서 "곧" 이라하면 정말 "지금 당장" 입니다. 제가 피아노 감정가서 저런 피아노 끈을 만져보면 그냥 만지는 족족 끊어지거든요. 그건 피아노 주인한테 확인을 해야할 겁니다
해머는 크진 않은 것 같아요. 쓸만큼 쓰고 닳아서 깎아냈겠죠. 정상이라면 정상인데, 상태가 아주 좋다는 표현을 쓸 수는 없겠죠. 가격이 적당하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향판이고 뭐고 어차피 직접 보지 않으면 사진으로 판단하긴 어려운데, 중음쪽 튜닝핀을 좀 박아넣은 것으로 보이네요. 우리나라에서 흔한 일이긴 합니다. 중저음쪽이 튜닝핀이 좁은 공간에 몰려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쉽게 물러져요. 그래서 더 박아넣는 거죠.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우리나라 환경에서 자주 있는 일이라 이거저거 다 따지기도 좀 그렇습니다. 애초에 연식도 꽤 되는 피아노인데 너무 구박하는 것도... 아무튼 조율 유지력이 좀 떨어져서 튜닝핀을 더 박아넣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튜닝핀을 박아넣었으니 이제 괜찮을 가능성이 높지만, 뭐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고요. 연식이 오래된 피아노니까 고음쪽 소리가 잘 울리는지, 저음현 중에 둥둥거리거나 세게 쳤을때 치르륵대는 소리를 내는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보면 좋겠네요. 그런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게 다 좋은 상태면 피아노가 비싸겠죠. 특히 튜닝핀 물러지는 것은 우리나라 환경에서 워낙 흔한 일이기도 하고, 오래된 피아노인데 고음이 잘 울리기도 쉽지는 않고, 해머가 멀쩡하려면 거의 안쳤어야 하고... 가격 감안해서 구입하세요. 플랜지코드정도만 확인하시고요. 저건 정말 사자마자 교환수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글쓴인데 성심성의껏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궁금한 게 몇가지 더 있고 조율 관련 문의도 드리고 싶은데 혹시 메일 주소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실 며칠 전에 네이버로 메일/쪽지+블로그 댓글까지 남기긴 했는데 메일 주소가 잘못된 건지 응답이 없으셔서요ㅠㅠ
저는 네이버에 항상 로그인된 상태는 아니어서 이제야 봤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한국이 아니라서 어차피 기프티콘은 의미가 없어요. 별 큰 도움 드린 것도 아니고,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튼 사정상 이렇게 온라인으로밖에 도와드릴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