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층간소음에 대해 잘 알고 계실것같아 글씁니다.
피아노 방음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검색하니 싸일런트? 라는게 있고
흡음제 대는게 있던데
흡음제 붙이면 소리가 다른집에 안들릴까요??
윗집에서 피아노를 어디서 가져오셨는지
11월 초부터 하루에 5~8시간씩 매일 치고 있어요.
관리실통해 안내방송 안내문 붙였으나 소용없습니다.
소리가 20퍼정도 작아진것같지만 그래도 들립니다.
어제께도 6시간을 치시더라구요.
연세가 있으신분 같은데 손주꺼를 옮겨왔는지..
취미로 치기 시작하신건지 ㅜㅜ
같음음을 반복해서 누르고 치고...
청력검사실에 있는것 같기두하고
이어진 음악도 아니고...
방음에 대해 잘 모르시는것 같구요..
비용이 비싸면 안해주실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방법을 찾아 말씀드려보러고 합니다.
안방에 피아노를 두신것 같고
저희집 전체에서 다 들리지만
안방과 거실에서 집중적으로 들립니다.
낮에만 치긴 하지만
제가 밤낮이 뒤바뀐 집에서 재택하는 사람이라 너무 힘이 듭니다.
피아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머리속에서 아무 집중이 안되고
티비를 틀어놔도 소리가 섞여 더 힘이 들어서
음악도 들을수 없어요
건반을 여려개 누르면 심장이 덜컹 머리가 쮸뼛해요
불안장애와 수면장애 공황처럼 와서
안정제 알프라졸람과 리보트릴을 처방받아 먹기 시작했어요.
소리가 들리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에 땀이 나고 덜덜 떨려요
지금도 오전 11시부터 4시 넘는 지금까지 치고 있습니다..
밥도 안넘어가고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만 있어요
처음엔 집밖 카페로 나갔어요.
나가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제가 왜 집을 두고 나가야 하는지..
생활패턴이 완전 엉망이 되었어요
귀에 질환이 있어 무리하게 소음피해서
조용한 곳으로 이사온지 3달째인데
한달전부터 하루종일 들리는 피아노소리에 눈물만 납니다...
방음방법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타건소리면 흡음패드든뭐든 답없고 소리존나나니까 특정시간이후로는 자제해달라고 면전에서 말하셈ㅇㅇ 나도 윗집에서 타건소리 존나심해서 저번에 한번 꼽주고왔더니 조용해짐
진지하게 너가 지랄하는 게 최선이다 나도 윗집 층간소음 있는데 천장치고 창문열고 소리지르니까 괜찮아짐 지랄할 깜냥이 안되면 이사가 답이지 매너있게 말해도 안들으면 지랄해도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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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있으셔서 낮에치는데 무슨상관이냐 하고 말 안통할까봐 ㅜㅜ 진지하게 말해보려고 이런저런방법도 있다 하고.. 오늘도 6시간 듣고있었더니 귀가 웅웅거리네 ㅜㅜ
고생이 많으시네요. 피아노치는 사람이 초보자라면 사일런트 설치도 추천할 만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중수 이상이면 사일런트로는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요. 현실적으로 방음설비를 하지 못할 바에는 사일런트가 그나마 답이겠네요. 다만 사일런트 설치를 해도 타건소음이 밑에 전달되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디지털피아노는 타건소음이 확실히 전달되는데 (다가닥다가닥 말달리는 소리나요), 어쿠스틱에 사일런트 설치한 경우는 어떨지... 흡음재를 피아노 뒤쪽과 안쪽에 채워넣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그래도 님에게 들리긴 할 겁니다. 그런데 바로 윗집이 맞긴 한가요?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은 피아노소리가 다섯층 정도는 전달되고 어디서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정황상 윗집이 맞는것 같아요 윗윗집을 우연히 만나서 여쭤보니 안방에서만 살짝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은 전체 다들리고 안방이 크게 들리거든요. 월요일에 관리실에 한번 더 요청드려야겠어요 비용때문에 다 거절하시면 피아노 위치라도 반대끝방으로 옮겨달라고 해야겠어요 ㅜㅜ
정황상이라고 하시면 더 분명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아파트에서 정확한 소음원을 알긴 어려워요. 제 개인적인 경험도 있는데, 너무 긴 이야기니까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가 피아노치는 줄 알고 저한테 분노하셨던 제 윗집분이 있었는데, 사실 저는 한달에 잘해야 세네번, 그것도 낮에만 최대 한시간정도 치는 수준이었고, 진짜 그분에게 스트레스를 준 건 그 분 세 층 위의 아이였습니다. 그 분은 그 모든 소리를 다 제가 낸다고 생각하신거죠. 그때 저도 이상하다 생각해서 피아노소리가 날때 아파트계단을 오르내리며 어디서 치는지 알아보려 했는데, 솔직히 그때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방음방법이나 소리를 줄일 것을 생각하시는데, 그것보다 먼저 본인이 어디까지 참으실 수 있는지 생각해 보셔야 할 거예요. 만약 똑같은 소리로 하루 1시간만 친다고 하면 괜찮으신가요? 음량을 30%로 줄여서 기존처럼 6~7시간 치면요? 저는 피아노도 치고 업도 이쪽이라 관대한 편이지만, 보통 일반인이라면 그것도 참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 1시간만쳐도 집에서 주로 활동하는 입장에선 매일 하루 1시간이 삭제되고, 그 시간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 어설픈 타협(피아노 이동)을 이루고 거기서도 불만이게되면 결국 본인이 이사가셔야 할 겁니다. 본인이 원하는 걸 확실히 생각해 보시고, 분쟁 또는 분쟁해결절차로 가시든 이사를 가시든 하시는 게 어떨까요
@아스(81.51) 감사합니다. 이사는 이사온지 3달째라 재정상도 그렇고 다시 이사가긴 힘든 여건이라... 2달동안 절간처럼 조용했는데 이런고민을 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상황이해를 잘 해주시네요 ㅜㅜ 의견주신게 맞는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걸 확실히 말하고 시정요청드려야겠어요. 덕분에 생각정리가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6시간은 진짜심하네. 1시간 넘으면 민폐임 .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dc App
일단 올라가서 가운데 페달 걸어 놓고 연습하라고 하세요 . 그러면 소리 많이 줄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