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무렵까지 피아노 학원을 다녔고, 국룰 루트로 체르니 30 정도에 하농, 소나티네에 흑건, 고양이 왈츠 같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이후에는 학원을 끊고 집에서 좋아하는 곡들을 치면서 독학이라 하긴 좀 그런 것 같고 취미생활?을 해왔습니다.
악보를 별로 안 보고 청음 위주로 많이 쳤고,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악보도 점차 보면서 치고 싶은 즉흥환상곡, 쇼팽 스케르초 2번, 리스트 사랑의 꿈 등 클래식이나 재즈 곡들을 연습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대충 해서 그런지 테크닉적인 요소나 악보를 읽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기본을 갈고닦고자 합니다.
현재 하농을 틈틈히 돌리면서 치고 싶은 곡들도 같이 연습중입니다.
그럼 혹시,
1. 하농을 하루에 얼마나 연습해야할까요? 하농을 칠 때 손이 아픈?힘든? 상태까지 치는 게 맞나요?
2. 하농 외에 체르니나 소나티네 같은 것들도 봐야할까요? 그렇다면 어떤 것부터 해야하나요? (for 테크닉+악보 읽기)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보다 잘 치시는 것 같아서 조언드릴 수는 없고, 그냥 제 개인 의견으론 1. 하농은 어느정도 고수급 아니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제가 고수라도 저는 하농 안할 것 같아요. 피아노는 뭘 어떻게 치든 손이 아프고 힘들면 안되지 않을까요. 전에 하루 8시간씩 칠때도 그냥 전체적으로 피곤할 뿐이었는데 2. 저는 혼자서 바흐인벤션 치고 이제 신포니아 칩니다. 이거 다 하면 작은 푸가들치다가 평균율 넘어갈 것 같고, 거기까지 하면 취미생으로서 제 기본기는 끝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이상은 그랜드피아노갤에 가셔서 대화 나누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는 사람이 없어서...
정성 가득한 답변 감사합니다! 조언 해주신 내용들 열심히 참고해보겠습니다. 말씀해주신 그쪽에도 한번 질문을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하농을 하루에 얼마나 연습해야할까요? 하농을 칠 때 손이 아픈?힘든? 상태까지 치는 게 맞나요? 손에 힘을빼고 릴렉스하려고 치는건데 손이 아프거나 힘들면안되겠죠?? 어디까지나 메트로놈으로 100으로하든 150으로하든 뭉개지지말고 정확한음으로 릴렉스한다생각하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10~15분정도 스케일치고함 2. 하농 외에 체르니나 소나티네 같은 것들도 봐야할까요? 그렇다면 어떤 것부터 해야하나요? (for 테크닉+악보 읽기) 어떤장르를 위주로 할건지는 모르겠는데 클래식을 하려고하면 봐서 나쁠건없음 전 체르니40중반까지하고 쇼팽,베토벤하고 클래식은 도저히 안맞아서 실용음악쪽으로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