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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때부터 군대 그리고 전역 후 1년까지
약 2년간의 변화다

스물, 스물하나까진 내가 피부 정말 타고났다고 자뻑했음

남들 다 나는 학창시절에도 조금씩 올라오는 트러블 몇개 빼고는
전혀 없었고 모공 하나 없는 피부였다

그래서 남들 다 하는 스킨, 로션 조차 안발랐고
세안도 가끔 귀찮으면 비누로 하거나 아예 안씻기도했다

담배피던 손으로 바로 트러블 같은 건 짜버리거나
잡티는 손으로 뽑았음

그러다가 군대 일병 말쯤이었나 피부에 뭔가 하나하나씩 올라옴

나는 뭐 고생해서, 환경이 워낙 더러울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생각하고 단순 지나가는 현상이겠거니 했다

그냥 뜨거운 물에 피엑스에서 파는 폼클렌징으로
박박 소리날때까지 닦고 아무것도 안발랐음

조금씩 이상함을 느낄때가 3번째 짤

하지만 피부과를 가기에도 아직 군인신분이고 코로나에
휴가도 거의 못나가던 시절이라 반포기상태였음

4번째짤때부턴 그냥 피부는 전역도 했겠다 자연치료 될 것 같고
귀찮고 돈벌기도 바빠서 사실은 그냥 게을러서 안갔다

가더라도 한달에 한번? 압출 정도만 받았음

썬크림은 사치라며 끽해야 로션정도만 발랐다 저당시에도


5번째 짤부터가 지금부터 약 6개월전

저때부터 화장품에 뭐가 있고 어떻게 발라야되는지 알아가지만
나한테 뭐가 맞는지 모르고 그냥 대충 발랐던 때다

저때라도 피부과를 꾸준히 갔어야했다

저 이후로는 얼굴 사진이 거의 없다

사진으로라도 내 얼굴 보는게 무섭더라


입대전까지만 해도 나름 꽤 인기 있었다

과팅, 이성친구있는 자리에 가면 꼭 한명씩은 나한테
호감을 갖는 여성이 있었고

연락도 자주 받았다

ㅈ노잼 드립을 쳐도 그 반응이 당연한건줄 알았다


ㅈ같은 표정이라도 매일 인스타에 스토리를 올리고
얼굴을 막 쓰며 살았는데

지금은 얼굴나온 인스타 게시물이 하나도 없다

여드름때문에 ㅉ팔려서 복학도 못하고 있다


니네는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피부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