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동안 피부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 것들이야. 피부 때문에 주눅 들지 말고 한 번씩 봐봐.

1. 스트레스
게임, 특히 롤. 롤 좀 줄이면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괜찮아짐 나같은 경우엔 롤 하다가 스트레스로 거울도 부심. 이때부터 현타와서 멀리하게 되더라고.. ㅋㅋㅋㅋㅋ
또 어렵겠지만 거울도 자주 안 보면 괜찮아짐.

2. 식습관
이건 케바케라 자기가 뭐 먹은 다음에 피부에 뭐가 난다 싶으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게 맞음. 며칠 끊는 게 아니라 아예 근절해야 좋아져.

3. 자위
이것도 케바케인데 나는 피지 분비가 더 되더라고. 그래서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고 몸 힘들게 하니까 생각도 안 남.

4. 땀
이제 실내 마스크 풀렸지? 헬스장 등록해서 사람들 없는 시간 (오전에 일찍) 가서 유산소로 땀 좀 빼봐. 난 근력 전후 10분씩 함. 확실히 해주면 각질이든 머든 피지가 잘 안 나오니까 좋아지드라고

5. 물
일단 많이 마시고 보셈. 처음에는 화장실도 자주 가고 근질근질 하겠지만 적응 돼서 괜찮드라. 나는 땀 좀 빼니까 물도 잘 넘어감.

6. 피부 만지지마
절대로 만지지마. 뭔가 한 번씩 만져보고 어디에 여드름이 있고 어디에 흉터가 있고 느껴보지 다들? 우리같이 여드름 나고 피지 배출이 안 되는 피부는 그런 거 마저 민감하다고 생각해. 짜는 건 절대 금지고 만지지도 마. 스킨 케어하고 연고 바르는 거, 만지는 건 이 두 개만 해줘 제발


7. 잠
여기서 잠을 못 자서 설치는 사람들 있지? 일단 밤을 새든 잠을 조금 자든 해서 오전에 뭘 하는 습관을 들여. 그리고 스마트폰, 컴퓨터도 하루 4시간 이하로 하면 멜라토닝 분비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서 밤에 잠 잘 와. 스킨케어 딱 하고 자면 얼마나 좋아.



이 7가지 말고도 부수적으로 스킨케어루틴, 피부과 시술, 약 등 많겠지만 근본적으로 이런 습관 챙기면 엄청 좋다고 생각해.

나도 스무 살 되고 이미 크게 진 흉터, 번지는 화농성, 평생 안 해본 관리로 피부에 안 맞는 스킨케어 등등.. 대학 들어가서 사람들 만나야 되는 시기인데 피부 하나로 자존감이 바닥을 기곤 했지.,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나 자신을 돌아보니 이렇게 살다가는 발전이 없고 백해무익한 사고방식임을 깨달았어. 그래서 원래 약한 의지를 헬스로 키워나갔고 경험에 경험을 거듭하며 생긴 습관으로 나만의 피부 관리 루틴을 만든 것 같았거든? 근데 관리 하는 사람들 보면 다 이런 삶을 살고 있더라.

예전의 나처럼 우울의 무한 굴레에 빠진 사람들 있지?? 고작 여드름 하나로 소중하고 하고 싶은 것도 못해보는 인생을 사는 게 자존심 상하지 않아? 한 번 마음 잡고 바꿔보자.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