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짓지도 않는 개처럼 

이젠 받아들였나봐 


안 좋은 피부라는 두꺼운 사슬을 

내 목에 몇번을 감고 

자물쇠를 굳게 잠가버려 

청춘을 날려버린 날 

불쌍해하지는 마 


이제 울지 않으니까...


이젠 받아들였나봐 

더는 짓지도 않는 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