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임
여갤 눈팅+글 몇개씩 쓴지 2년 가까이 된다


매일을 방에서 불끄고 게임, 유튜브만 보고

일이 있는거 아니면 밖을 안나갔었다

남중 남고 공대

아는 여사친이라고는 1명없고 여자랑 말도 안해봤고

고1때부터 얼굴에 난 붉은 여드름과 흉터들로 자존감은 바닥을 쳤음

왜 남들 다 깨끗한 피부를 아무도 나같은 걱정은 해보지도 않을거라

생각 하면서 매일매일을 울면서 잠들었음

왜 나만 이런가 억울해하면서

다른 중고등학교 친구들은 여자애들이랑 술도 마시러 다니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하는데 나는 뭐하는건가

현타 많이오고 진짜 우울한 매일을 보냈음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자기관리를 하게 되더라

안경 벗고 렌즈를 끼게 되고 머리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흉터 색침때매 얼룩덜룩한 피부는 화장도 하고 다니고

자기관리를 하니까 인생이 진짜 180도 달라졌다고 생각함

학과 학생회에 들어가고 동아리 부회장도 하고

축제 부스 운영도 하면서 다른과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부스 운영하면서 친해진 같은 동아리 22살 누나랑 연락도 하고있다

더 이상 여갤에서 나랑 비슷한 사람 찾아서 자존감 채우는 짓은
이제 안하려고 탈갤한다

물론 아직도 카메라 셀카모드로 얼마나 흉터 심하게 보이나 확인하긴함

피부는 여전히 심각하지만 그래도 사람답게 살고있다고 느낀다

피부 스트레스 엄청 심한것도 알고 힘든것도 알지만

그거에 얽매이지 말고 너 자신부터 바꿔봐

안되는건 없더라

다들 힘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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