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디시 첫 글인데 뭐 말투 어색해도 이해 좀.
결론은 맨 아래 있으니 바로 아래로 내려가도 무방.
여하튼 칡즙 전도사에게 존나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글 씀
뭐 바이럴이라고 욕먹고 있는거 같긴 한데 저 사람 덕분에 나같이 효과 본 사람도 있는거니까 진짜 개고마움
칡즙 먹은 지는 2~3주 정도 된 거 같고 초반에는 저 사람 처럼 4포씩 먹음.
일주일 정도 되니까 자고 일어났는데 여드름이 안나는 거임 ㅠㅠ 진짜 감격스러웠다.
지금은 2포씩 먹는 중인데도 뭐 짜잘한 건 가끔 나는데 이전보다 빈도가 말도 안될만큼 줄어듦.
이 글보고 바이럴 동조다, 알바 풀었다 할 수 있는데, 여드름 때문에 7년간 고통스러웠던 사람으로써 그 ㅈ같음을 잘 알기에 한명이라도 더 혹시 안나게 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쓰는 거임
[본론]
내 생각에 사람마다 여드름의 원인은 모두 다름.
화장품이 안맞는 사람, 잘 안씻는 사람, 지성 피부, 피지가 많은 피부, 장이 안좋은 사람, 술 마시면 나는 사람, 피곤하면 나는 사람, 잠 늦게 자면 나는 사람..
모두 아는 내용이지만 정작 중요한 건 그래서 내 원인이 뭔데? 라는 거임.
사실 이건 하나씩 다 해봐서 원인을 찾는 수 밖에 없음.
내 케이스를 설명해보자면,
나는 21살 군대 가서부터 볼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함. 그 전까지는 피부 존나 깨끗했음.
그래서 훈련받고, 세안도 비누같은걸로 하고 그래서 나는 거라고 생각했음.
사실 군대니까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전역하면 나아지겠지 하고 그냥 화장품만 사제 쓰면서 버텼음.
근데 23살 전역 이후에도 계속 나는 거임.
그 이후로 안해본게 없지
아래는 차례대로 내가 해본 것들임
1. 여드름에 좋다는 화장품 -> 효과없었음
2. 샤워기 필터 교체 -> 녹물 존나 나와서 이건가 싶었는데 걍 효과없었다.
3. 피부과 가서 피지선 파괴 -> 1달 좋고 다시 남
4. 김동성인가 민동성인가 솔루션 받아서 매일 잠 10시에 자고 기름진거/술 안먹고 방울토마토 ㅈㄴ 먹기
-> 이건 실제로 효과있었음. 근데 밤 10시에 자고 술 안먹는거 매일 같이 어케함. 매일 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거 없긴하지. 그리고 끼워파는 화장품 너무 비쌈 ㅠ
5. 크레오신티,, 디페린, 스티바, 미노신(먹는 약) -> 이미 나있는 거에 효과있을지 몰라도 자고 일어나면 염증성 여드름 또 나있어서 그 근원을 못 막음
6. 로아큐탄(10mg 하루 2알) -> 진짜 이건 먹기 싫었는데 10명 중 8~9명이 효과본다고 해서 먹음. 이론상 여드름이 날 수가 없는 구조래. 2~3달까지는 명현현상이라고 실제로 존나 여드름이 나대. 그래도 꾹 참고 버텼음. 근데 정확히 8개월까지 먹었는데 이전보다 더 나기만 하고 줄어들지를 않았음. 내가 ㅅㅂ 효과 없는 10명 중 1명에 당첨된거임. 부작용도 ㅈ같고 건조해서 그만 먹으니까 차라리 덜 남
로아큐탄까지 해도 내 피부는 차도가 없으니까 진짜 절망스럽더라. 딴 사람 다 효과있다는데 왜 ㅅㅂ 나만 계속 나냐 원망도 들고. 부작용 솔직히 심하고.
저 윗 단계를 26살까지 했고, 2년간 그냥 로션 순한거 쓰면서 잠 일찍 자려고 노력했다. 그게 유일하게 효과 있던거니까.
근데 볼에 나던 여드름이 턱하고 목까지 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내려오는거임.
진짜 볼에 나던건 그나마 마스크 쓰니까 괜찮았는데 턱하고 목에 나니까 진짜 사람이 흉물스러워지더라.
내 피부 부셔버리고 싶고. 그래서 다시 여드름 갤 탐방함.
처음에 글 본거는 개념글인가. 로아큐탄 체중비례복용법으로 먹어야된다는거임.
그래서 논문도 찾아보고 유튜브도 ㅈㄴ 찾아보니까 맞는 말 같았음.
라무몰인가 인도 직구에 20mg짜리 100개 시켜놓고, 그 전까지는 10mg짜리 2통 처방받아서 하루에 4알씩 한달정도 먹음.
그리고 또 여갤 기웃거리는데 거기서 칡즙전도사를 발견함.
이 사람을 믿게 된 계기가 나랑 증상이 약간 비슷했음.
"성인부터 나기 시작했고, 다른 여드름약 효과 없었다 -> 남성 호르몬 때문이다"
ㅈㄴ 일리가 있다 싶어서 나도 걍 5만원 날린다 치고 쿠팡에서 그 사람 먹는거 시켜서 먹음.
칡즙도 간에 무리줄 수 있다해서 초반에는 로아큐탄 2알과 칡즙 4포씩 먹었음.
그랬더니 일주일만에 눈에 띄게 좋아진거임; 로아큐탄 끊어도 ㅇㅇ
지금은 로아큐탄 끊고 칡즙만 먹는중
[결론]
- 사람마다 여드름 원인 다름
-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칡즙이 맞을 수도 안맞을 수 있음(원인과 체질이 다르기 때문)
- 내 여드름 원인은 "남성 호르몬"이었기 때문에 칡즙(여성호르몬 함유)이 효과가 좋았음
- 20살 이후 성인부터 나기 시작함(남성)
- 다른 여드름약 (특히 이소티논(로아큐탄)) 효과가 없음
- 혹시 당신도 나와 증상이 비슷하다면 칡즙 시도해보길 권장
- 본론의 6단계를 모두 시도해도 차도가 없다면 칡즙 ㄱ (솔찌 로아큐탄 먹기 전에 칡즙을 먼저 먹어봐야 된다고 생각)
길게 썼는데 얼마나 봐줄 지는 모르겠지만, 여갤러 한명이라도 이 ㅈ같음에서 해방됐음 좋겠다.
솔찌 여드름 관련된 정보 나는 여갤이 유일했고 약간 전우애 같은 것도 있는 거 같다.
칡즙 가격 비싸지면 어떠냐. 그것보다 여드름 안나는게 더 중요하지.
P/S. 전도사님 3년만 일찍 나타나시지.. 패인 흉터 ㅈ되요 ㅠㅠ
여성호르몬 거북유방단
병신 다중이로 칡즙 파느라 애쓴다 ㅋㅋ
자기한테 맞는거 찾은게 중요한거지. 굿
아쉽게도 내가 여드름이 작년부터 났음 ㅋㅋㅋㅋ 나도 평생 여드름 안나다가 다 늙어서 여드름 나길래 이것저것 미노씬도 먹오보고 이소도 먹어보고 별짓거리 다 해보다가 남성호르몬 영향으로 눈썹 코털등 길어지고 그 시기에 맞춰서 여드름나길래 이소먹고 부작용으로 자포자기 심정일때 혹시나 해서 먹어봤는데 효과 있었음 ㅋㅋ 아무튼 ㅊㅋㅊㅋ! 여드름 더 좋아지면 전 후 사진 한번 인증 올려주고 ㅋㅋ
진짜이걸 속아?
ㅂㅇㄹ 존나티나노 ㅋㅋ - dc App
너무 바이럴이고 ㅋ 존나 정성껏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