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안좋은거

자외선? 메이크업 잔여물? 히터 바람?
다 틀렸다
클렌징 << 이새끼가 젤 악질임 ㅇㅇ;;

화장 하거나 선크림 열심히 바르는 사람들 보면모공에 메이크업이나 선크림 잔여 입자 단 한 톨조차 남기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바득바득 매일매일 씻어냄.어찌보면 존나 부지런한 사람들이지..
그 잔여 입자나 모공에 남아있는 피지 때문에 여드름 트러블이 존나게 올라 올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피부 장벽에 구멍 숭숭 뚫리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땐 더더욱 큰 문제임


10대 20대땐 피부 뿐만아니라 신체의 회복 속도가 빠르니 그렇게 매일 이중세안 닦토 삼중세안 술담배 갈겨도 장벽이 빨리 복구되니까 괜찮겠지만 그렇게 십년 이십년 뽀득뽀득 씻어내다보면
어느순간부턴 클렌징 후 뭘 발라도 따갑고 오돌토돌 올라오고 간지럽고 만성 염증 홍조 달고 살게됨 ㅇㅇ
거기에 플러스로
늙으면 장벽이 빨리 복구가 안되니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자연 방어력도 낮아져서 기미 잡티까지 더 잘생김 (피부 장벽/각질이 자외선도 어느정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사춘기 시절에 나는 호르몬이나 과잉 피지로 인한 여드름은 나이들면 사라짐
근데 이런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박박 씻는 과도한 클렌징 습관을 못버리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는 피부 장벽 복구 속도가 느려 또 트러블 민감 피부가 됨 ㅋㅋ
결국 평생 피부 좋은 사람들 부러워 하면서 나는 뭐가 부족한건가 싶어서 피부과 다니고 화장품 호구가 되고 무한 반복임

피부가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은 맞다
근데 타고나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 저것 더 많이 바르고 더 많이 씻어낸다 << 꼭 그런 것은 아니다

특히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은 뭘 자꾸 하려고 하지말고
클렌징은 1차만 / 닦토나 aha bha pha lha 등 각질 제거성분 피하기 이 정도만 해봐

클렌징 후엔 판테놀같은거 들어간 보습제 하나만 바르셈
(연고같은거 처방 받았으면 그거 얇게 바르고)

요약
피부 닥달하지말고
걍 좀 내버려두기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