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분 보충
수분 보충은 아주 중요합니다.
물을 마셔도 효과를 못 보셨던 분들도 있을테고,
물을 안 마셔도 피부가 나빠지는 게
체감이 안 되신다는 분들도 어느 정도 있어요.
본인 나이가 상대적으로 아직 어리시거나
아직 몸에 어느 정도 수분감이 남아있어서
아마 그러실 겁니다.
근데 조금이라도 어릴 때부터 관리를 해주시고 하셔야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피부 주름과 모공 등 보완하실 수 있습니다.
제발 물을 안 마셔도 난 괜찮던데?
하하 웃으면서 넘기지 마시고
적절하게 수분 보충은 꼭 필수라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물은 자주 먹되, 한 번에 과하게 드링킹 하시는 걸 비추 드립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사이에 한 번, 조금씩 마셔주는 걸 권장 드려요.
우리 몸에서는 콩팥이 건강할 경우
몸에 물이 부족하면 하루에 소변량을 500cc 미만으로 줄이고
반대로 물이 너무 많으면 내보내고 하는데 많게는 하루 12리터까지
소변량을 늘려가는 것이 생리적으로 가능해요.
그만큼 개인의 콩팥이 건강할 경우 먹는 양은 거의 상관이 없으나
제가 말씀 드리는 건 "마시는 속도"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말씀 드려요.
특히 꼭 하루에 2리터? 1.8리터? 다 채워야 된다는 생각으로 마시는 것도 비추천 드립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물의 용량이 다른 만큼 오히려 각자 맞는 수분량을 별도로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갤러리에
물을 억지로 조금 드셔야 하는 분들은
말기 신부전 같이 투석하시는 분들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찬 물 마시고 배가 아프신 경우엔
적당히 따뜻한 물이나 미온수를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
2. 식습관
밀가루, 달달한 음식, 유제품 X
평소에 저희가 먹는 일반 흰 쌀밥 같은 경우엔
정제 탄수화물이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요.
무엇보다 이게 피지 분비를 늘리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어요.
우유와 유제품은 여드름 식단을 병행하고 계시다면
더더욱 저는 반대입니다.
우유 속 안드로겐 성분이 피지선을 자극하고, 각질을 형성하여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 시킨답니다.
그렇다고 저지방 혹은 무지방은 더 괜찮나?
그것도 아니에요. 지방이 제거 되는 과정 속에서
여드름 유발 인자의 농도가 짙어지니, 일반 우유보다
더 여드름 발병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유청 단백질과 발효 유제품도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
대체 식품으로는 식물성 음료같은
아몬드 밀크,오트 밀크, 두유 같은 걸 그나마 추천 드립니다.
사실 저는 유제품은 아예 안 드셨으면 하는 바램이긴 해요.
/
기본 적인 여드름 관리에 목표 중에 하나는 혈당을 잡는 거에요.
그런 상황에서 달달한 간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분비를 촉진
이는 피지 분비를 늘리고 여드름 악화 시키는 주요 원인이랍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식단 이야기를 드렸는데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어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게 오히려
더 내 상황이나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거든요.
정말 죽을 정도로 그 음식이 땡긴다 싶으면 하나, 두 개 정도는
드시고 가끔 기분전환을 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안 드셨으면 한다면서 또 먹으라네, 어쩌라는거지?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사람이 스트레스를 100% 관리할 순 없잖아요. 그 스트레스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주고
심신에도 좋지 못하기에 가끔 달달한 간식으로라도 잠깐 풀어진다면 그것도 전 좋다고 봐요.)
우리는 잠깐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장기간 식단"을 유지하는 게
킥포인트거든요.
저는 공복에 일어나자마자 유산균
그리고 출근하기 전에 올리브유 하나 딱 마셔주고
점심, 저녁에 흰 쌀밥 대신 발아현미밥 + 닭가슴살 or 두부 or 참치 + 새싹 채소 + 토마토
그리고 올리브유와 양배추 즙 등으로 식단을 케어하고 있습니다.
*참치는 기름을 짜서 먹고 있어요.
지금 저도 식단 시작한지 두 달 째네요.
3. 위생
남들은 여드름 피부가 더럽다는데
오히려 여드름 나신 분들이 더 피부 관리에 진심이신 걸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혹시나 놓치고 계신 부분들이 있으실까 봐 조심히 알려드려요.
3.1. 세안 전 무조건 손 씻기
기본이니 넘어갈게요.
3.2. 소독티슈 혹은 알콜스왑으로 주변 물건 닦아주기
이거 은근 안 지키시는 분들이 많은데
여드름이 나시는 상황이시면 꼭 지켜주셔야 해요.
핸드폰은 전화 받을 때도 얼굴에 가져다대거나, 손으로 자주 만지는
물건이기 때문에 꼭 알콜스왑이나 소독티슈로 자주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면도기나 눈썹 칼 등
이것도 꼭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3.5 본인 세안 도구, 세안 스킨케어 제품
저는 이것들도 가끔씩 알콜스왑이나 소독티슈로 닦아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 물건들에 대해 간과하고 계실 수 있는데
대부분 화장실에 배치하고 계신 경우가 다반사 이실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럴 경우 화장실 습기부터 시작해 이곳 저곳에서 오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꼭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구요.
그렇다고 자기 방이나, 화장실 이외에 공간에 있다고 안 닦아주시는 건 별로 비추 드려요.
세균은 어디에서나 있고, 무의식적으로 그 세균에 노출이 되고 계실 수도 있으니까요.
3.6 본인 손으로 얼굴 터치 금지
필수!!! 이거 진짜 본인 손으로 얼굴 터치 금지에요.
손을 세안한 뒤, 정말 아무것도 만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조금 괜찮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전 스킨케어 할 때 이외에는 절대 얼굴을 만지지 않아요.
3.7 수건과 일회용 페이스타올 그리고 미스트
수건을 사용하신다면 얼굴을 살짝 톡톡~
쾅쾅 비비시거나 누른다면 얼굴 자극 갑니다.
저는 그럴 때 페이스 타올을 쓰는 걸 추천 드려요.
적어도 위생적이고 가격대비 저렴한 편이라서
저도 애용합니다.
TIM 전참시 이사배님 방법인 얼굴에 미스트 뿌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맨 얼굴에 수건이나 페이스 타올도 닿지 않고 미스트를 여러 번 뿌려 두들겨 주면
물이 날아가거든요. 그 상태로 위에 바로 스킨케어 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았어요.
4. 선크림
이제는 선크림이 필수인 시점이 와버렸는데요.
선크림 부분에 대해선 각자 견해도 다르고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조심히 알려드리면
4.1 자극
본인이 홍조나 그런 열감 같이, 피부가 지금 빨갛게 올라와버렸다
굉장히 민감하고 자극적이다 하시면 선크림은 저는 당장 피하셨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그 선크림으로 인해 얼굴에 더 열감이 모이고 빠져나가지 못해
자극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선크림은 피부가 안정적이고, 괜찮아 졌을 때 발라주면 좋습니다.
/ 민망 하실 수도 있겠지만 선크림 대신 양산으로도 대처가 가능합니다.
아님 선캡이라든가 출근길이 민망할 수 있지만 민망이 대수입니까? 내 피부가 대수지.
4.2 색소침착
색소침착이 지금 사람마다 다르시니
대놓고 뭐가 맞다 아니다 따질 순 없지만
선크림은 추천 드려요.
5. 세안
이중세안이네 뭐네 이야기가 참 많아요.
무기자차, 유기자차 각자 선크림 세안 방법이 다른 편인데요.
우선 저 같은 경우엔 매 이중세안만 하다가 피부 장벽이 다 깎이고
엎어진 케이스인데요.
그 이유 때문에 아예 이지워시 선크림으로 바꾼 뒤에
일차로 간단하게만 세안을 해주고 있어요.
클렌징밀크 - 피부가 예민하거나 자극이 불안하다 싶으시면 추천
*스킨케어 할 때 사용하는 크림과 비슷한 느낌으로 상대적으로
피부에 부담이 덜 가는 편입니다.
클렌징폼 - 개인적으로 피부가 많이 예민해지신 여드름 피부엔
약산성 클렌징폼이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주에 2~3회 정도 약알칼리성 클렌징폼으로 저녁 세안을 해줍니다.
이중세안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중세안을 멈추니깐 조금 피부가 덜 손상 되는 느낌이랍니다.
6. 스킨케어 *라로*포제 b5+
재생크림 관련해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에스트*, 라로*포제, 피지오* 등
피지오겔은 제가 선물은 받아봤지만 따로 사용을 안 해봐서 말씀을 못 드리지만
라로슈포제는 확실히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로슈포제는 그 라인 중에서도 b5+ 저는 이거 진짜 비추천 드려요.
여드름 피부는 향료같은 성분 하나하나가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이에요.
특히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시어버터, 시어버터는 항염과 수분 보습 등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코메도제닉 성분이라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제품이랍니다.
무엇보다 이중세안을 하시더라도 세안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이 모공을 막는 제품을 사용한다?
=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올라 올 확률이 더 높아지는 거겠죠.
7. 영양제
사실 영양제는 저도 그렇게 막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먹었으면 하는 영양제는 그래도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 피부과 같은 직원분들도 어느 정도 같이 먹고 있는 걸로만
알아왔어요.
1. 유산균
이건 요즘 필수에요.
장이 나쁘면 피부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저는 유산균 100억 마리가 들어있는
친구들을 꼭 아침 공복에 챙겨줘요.
그 원래는 락토* 먹었었는데
자세히 보니 유산균이 20억마리가 있더라고요.
유산균이 많은 걸로 제품을 바꾸고 나니 확실히 조금 더 체감이 되는 느낌이에요.
2. 비타민c
비타민c는 색소침착 있으신 분들이 꼭 드셨으면 하는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항염 및 진정과 색소침착 개선에 대해 효과가 있어서 같이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피부에 바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시겠지만
복용이 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3. 비타민d
체내 염증 조절과 면역 기능에 관여하여 여드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요.
여드름 환자가 상대적으로 피부가 깨끗한 분들에 비하여 비타민d 수치가 낮다는
논문도 있을 정도로, 비타민d는 꽤 살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무엇보다 요즘 직장인들은 실내에서 하루 종일 있는 게 다반사 이기 때문에
비타민 d를 합성하기엔 전혀 좋지 못 한 환경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렇다고 비타민d 합성 시켜준다고 햇빛에 얼굴 노출 시키면
안 그래도 보기 싫은 색소침착이나 여드름이 더 짙어지고 커질 수 있어
저는 꼭 영양제로 복용을 추천 드리는 편이랍니다.
4. 아연
아연은 항염 작용과 피지 조절, 피부 재생을 도와
염증성 여드름 완화에 꽤나 효과적인 영양제 입니다.
제가 이 친구를 통해 꽤나 호전이 되었던 케이스인데요.
이건 제 이야기지, 남들에게는 사실상 안 맞는 이야기 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번외
비타민b
비타민b는 개인적으로 제 몸에는 안 맞았던 것 같아요.
더뮤틱스라고 지금 네이버 플레이스인지 스마트 스토어에서 블로그로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물건이 있는데
여기 들어있는 비타민 b 때문인지 평소에 안 나던 여드름도 종종 나고
또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라고 느낍니다.
잘 맞으시는 분들은 또 효과가 좋다 하는데 아쉽게도 제 케이스가 아니더라고요.
3박스나 샀는데 돈은 돈대로 날리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마음이 아프네요.
8. 수면
?? : 난 새벽에도 자도 몸 괜찮던데?
/ 네 그러시겠죠.
근데 본인이 아직 어리시거나, 체감이 안 되셔서 그러실 경우가 허다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에게서 수면은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인 기준 적정 수면량은 하루 7~8시간이며
오히려 이 상황에서 잠이 1시간씩 준다면
일반 스트레스 지수가 10%씩 올라가고, 우울한 생각과 불안한 생각을 하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게 됩니다.
저는 지금은 일을 하고 있지만 군대를 전역하고 일 년간 백수로 지냈어요.
그때 매일 새벽 3~4시에 겨우 잠들고, 약국에서 파는 수면 유도제를 먹고 겨우
조금 일찍 잠들어도 매 새벽 2시에 깨는 기이한 현상까지 계속 경험 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솔직히 매 죽고 싶었습니다.
사람에게 그만큼 잠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너무 차가운 곳에서 자는 것보다
적당한 따뜻함이 느껴지게 자시면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어서
더 깊은, 좋은 잠을 자실 수 있기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술,카페인,야식,격렬한 운동은 피하셨으면 좋겠어요.
6. 술과 담배 그리고 운동
술과 담배는 무조건 하지 말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일반인이 사회생활 하면서 이걸 다 어떻게 끊냐는 질문에
할 말이 없더라고요.
물론 저는 다 안 합니다. + 운동도 ^^;
운동은 하루 30분에서 1시간 가량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주시면 좋다고 해요.
저는 운동이라고 하기엔 뭐 하고 하루에 많이 걷습니다
출퇴근 왕복 1시간 , 그리고 집 근처 식물원이 있어서 그 근처를 걸어주는데 지금은 딱
완전 더운 여름도 아니고 적당한 봄이라 걷기에 딱 좋답니다.
/ 마지막
항상 피부 때문에 고민도 많으시고 힘드신 거 알지만
계속 노력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빛을 보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항상 스트레스 덜 받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전 내일 예비군인데 마음이 아프네요.
첫 글인데 정말 긴 글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그렇다고 뭔 사설이 이리 기냐고 욕하셔도 할 말이 없네요.
사람 얼굴에 바르는 것 보단
사람 몸에 들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꼭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이 거 쓰느라 오전 일을 다 날려먹어서 이제 바로 일을 하러 갑니다. !
혹시나 보시고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다른 직원분들한테라도 물어봐서 답을 구해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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