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드름 흉터 몇개 거슬려서 피부과를 처음 간 게 시작이였다.


300이 넘는 금액을 아무렇지 않게 긁어버리고 


10회 중 7회차를 진행하고 있을 때 거울로 보니 흉터는 부어서 


차보였지만 모공이 갑자기 벌어지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아무것도 몰랐던 무지랭이인 나는 8월 가장 더운 날에 레이저를 


받고 있었으며 조깅하던 게 취미였던지라 레이저를 받은 상태로 


조깅을 자주 했었다. 내 모공이 원래 이렇게 넓었나 의심이 들었다.


10회를 다 받고 흉터의 붓기가 빠지니 나에게 남은 것은 흉터+늘어진 


모공이였다. 


이 사실을 받아드릴 수 없어 한의원에 가서 300만원을 또 긁었다. 


결과는 역시나 처참했다. 


피부과를 또 다시 가는 걸 반복했다.


그렇게 나는 여드름 갤러리도 손 대었으며 여드름 박사, 흉터 박사, 모공 박사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여드름 갤러리 황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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