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부터인가 관리를 시작하면서 정신병이 시작됨 

처음에는 피부가 좋든 말든 남의 피부도 신경안씀 

그러다 관리를 시작하고 피부가 좋은거의 기준을 알게됨
 
나도 저렇게 좋아지겠지 하면서 시작하다가 

마케팅에 당해 오히려 피부 흉도 생기고 모공넓어지고
 
난리도남 그러다 피부는 천지개벽하듯이 바꿀수 없다는걸 

알게됨 ..

흉터 치료도 해보기도 하고 이소티논,디페린 안해본게 

없을정도 였음 그러면서 정신병은 심해져서 

남들 피부만 보고 저사람은 예쁜데 피부가 안좋아서

다 망쳤네 저사람은 못생겼는데 피부가 좋네 하면서 

매일 피부생각만함 집중하다가조 피부보면 우울해지고 

오히려 스크럽 각질제거하면서 피부염도 걸림 

여드름 갤러리,피부갤러리,유튜브 전부 보면서 

피부한탄하고 우울해함 이러다 진짜 정신병 심해져서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을하고 살다가 우연히 책을 하나읽음

대충 걱정에 관한 책이였는데 거기서 나온 내용이 

고민하고 있는걸 글로써라 그다음 그 문제에 대해 

해결할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것을 써라

해결할수 있는거면 당장하고 해결할수 없는거면 

받아드려라 라는 내용이였음 

속는셈치고 해봄 난 피부가 안좋고 흉터가 있고 모공이 

넓고 붉다 해결할수 있는건 붉은기 시술 받고 

약꾸준히 바르자 바꿀수 없는건 흉터 모공 

바꿀수 없는걸 완화하는건 화장이라고 생각해서

원래는 남자가 화장하면 게이같다 이러면서 싫었는데 

혼자 유튜브 보면서 호수 찾아보고 연습하면서 

해보고 거울을 보니까 뭔가 기분이 나아지더라 

물론 처음부터 옛날처럼 아예 신경 안쓰고 살수 있는건 

아니였음 화장을 하고 거울적게 보고 조금이라도 덜 

신경쓰면서 일상을 찾는 기분이 들더라 지금도 피부과 

정기적으로 가면서 관리하지만 이제는 그냥 한번씩 가서 

시술 받고 그때만 잠깐보고 신경안쓰는 정도임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피부가 전부가 아니다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