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피자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그냥 주문하지 않음. 먼저 새송이버섯(또는 느타리버섯), 피망, 청경채, 양파, 당근을 준비함. 버섯은 손으로 찢어서 에어프라이기에 굽고, 피망도 썰어서 따로 에어프라이기에 구움. 청경채는 손질해서 끓는 물에 데치고, 양파랑 당근은 찜기에 넣고 찐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무런 양념도, 기름도 쓰지 않는다는 것'임.
이렇게 준비한 다음 피자를 받아와서 갈릭 소스랑 함께 미리 준비한 채소들을 같이 먹음. 원래는 채소만 먹으면 밍밍하기 짝이 없어서 얼마 못 먹지만, 피자랑 같이 먹으면... 특히 짜고 느끼한 피자랑 밍밍한 채소를 같이 먹으면 딱 먹기 좋게 됨. 그래서 파파존스 피자랑 합이 잘 맞더라.
난 콜라도 안 마시고 허브차나 커피랑 같이 먹음. 난 이렇게 먹으니까 피자를 먹은 뒤에 속이 부대끼는 느낌도 없고 피자에 물리지도 않아서 좋아해.
콜라 한병이면 충분
아
세상살기 존나 피곤한 부류
진짜 건강하게 먹는다 저러면 헛배불러서 대충 좀 거하게 먹는 수준 칼로리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