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내 기준으로는 압도적 1티어가 파파존스였고

2티어는 도미노(신메뉴 꾸준히 개발, 포테이토나 슈림프같은 실패없는 메뉴, 할인 준수 등)

그리고 피자헛(팬피자, 슈퍼슈프림 골든엣지 등)이었고


나머지는 그냥 3티어였음
말이 3티어지 걍 돈아까울 정도의 음쓰수준임
돈은 위 프차만큼 쳐받으면서 재료는 다 똑같은 거 돌려쓰는지 싸구려 치즈맛에 텁텁한 도우써서 토핑이랑 빵이랑 따로 노는 맛


그런데 요즘은 파파존스랑 도미노가 점점 창렬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사실 파존은 이미 몇년 전부터 재료나 크기도 줄어들고 가격은 계속 올리면서 할인혜택도 줄이고 배달비도 받기 시작함

맛도 많이 변함
파존 처음 한국 상륙했을때 맛본 페퍼로니 피자맛을 잊을 수가 없는데
지금은 파존 페퍼 먹지도 않음. 그나마 치즈롤 두른 존페가 명맥을 겨우 이어가는 듯


도미노야 뭐 원래부터 물치즈여서 별로이긴 했어도 포테이토 블타슈 체다치즈는 먹을만했는데 매번 개발하는 신메뉴가 다 그게 그거고 맛도 없고 발전이 없음


반대로 피자헛은 요즘 괜찮아진 것 같음
원래는 도미노처럼 이상한 토핑 한두개 추가해놓고 가격 2~3천원씩 올려받는 꼼수만 부려서 몰락해가다가
정신차리고 오리지널 메뉴에 집중하면서 예전 미국에서 맛본 피자헛 맛으로 돌아가려는 시도+할인 빵빵하게 때리니까 오랜만에 피자헛에 손이 가더라

대형 프차 말고도 노모어피자 같은 괜찮은 국내 피자도 점점 생기고 있더라


내가 누차 말했지만 대형프차가 살아남으려면 기본 메뉴 충실+할인혜택 아끼지 말아야 하고 본인들이 원래 무엇으로 인기를 얻었는지 알고 거기에 집중해야함
물론 블타슈같은 신메뉴까지 개발하면 대박이고

그리고 일반 피자집들은 대형 프차와 차별화할 수 있는 메뉴나 특징이 있어야 함
제발 컨설턴트 말만 듣고 개업하지말고 피자집 좀 여러군데 돌아다녀봐라
치즈랑 도우 이 두개만 제대로 잡아도 피자쳐돌이들이 알아서 단골되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