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자를 자주먹는 편은 아닌데 보통 주변 지인들도 그렇고 메이저 피자에 대한 선입견이


도미노 피자는 너무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싸서 할인 없인 먹지도 않고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개 싫어함.


피자헛은 이름값 못하는걸로 유명하고 안먹는 사람은 절대 안먹음.


파파존스는 짜기만함.


미스터 피자는 아직 미스터 피자가 있음? 수준이고.


근데 이 말을 하고 싶던게 아니고.


이런 선입견 때문에 피자에땅이든 반올림이든 청년피자든 파자스쿨이든 그간 나온 중저가 피자들 먹다가 요 근래에 피자 맛들이 전부 동네 중국집 짜장면 너프되듯이 너프된거 같아서 메이저 피자를 먹어봤는데....


와 존나 맛나데? 아니 무슨 편의점 삼각김밥 똑같은거 존나 심혈을 기울여 골라 먹다가 그냥 에이 좀 비싸도 좋은거 먹자라는 심정으로 장인이 손으로 만든 진짜 주먹밥 먹고 현타은 느낌임. 


분명 메이저 피자들이 이정도의 퀄리티 느낌이 아니었는데, 중저가 피자들이 다 너프되고 개 쓰레기 같이 치즈 줄이고 재료 줄이고 도우 병신되고 소금만 늘리는 사이에 메이저 피자들은 그냥 기존 품질 유지된게 나같이 라면맛 1도 구별 안되는 막입한테도 느껴질 정도임.


진짜 내가 감히 선언하는데 피자 자격 만원 아낄바에 그냥 메이저 피자 먹어라. 진짜 내가 눈물이 다 나려고 한다. 그거 만원 아껴서 무슨 부귀열화를 누려보겠다고 했는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