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도우도 직접 반죽하고


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씀


동네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소문나긴했는데


결국은 배달장사더라



그래서 남들 다 하는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까지 다 했다


나는 개인브랜드니까


아무래도 다른 피자집보다는 좀 더 남는단 말이지


그래서 전부 무료배달에 심지어 천원 할인쿠폰까지 발행해서 운영했다


열심히 하다보면 손님들도 알아주겠지 그러면 대박나겠지 하고




근데 물건값은 계속 오르고


배달어플은 수수료떼고 정산돼서 들어오는거 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더라


피자 제일 싼게 13,000원인데


천원할인 + 어플수수료 + 배달비 빠지면


5500원 정산돼서 들어오더라


거기서 만약에 손님이 광고 클릭해서 우리가게로 주문한거면 1500원인가 더 떼가..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손님들은 모르더라




치즈만 원가 2250원치 들어가는데


정말 남는게 없더라


결국 일주일전 부터 


고민고민 하다가


모든 어플에 피자가격 2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천원 올렸다고 손님들 안시킬까봐 무섭고 두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