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달에 한두 번 정도 먹어서 많이 먹는 건 아니고

피자맛도 중요하지만 맥주맛이 좋은 집을 선호하다 보니 피자맛은 약간 보조 지표로 봄(물론 맥주 맛있는 집은 어지간하면 피자도 맛집)

그러다 간혹 프랜차이즈는 파파존스나 도미노나 반올림 돌려가며 시키는 정도였는데


직장 근처에 블루리본 피자집이 있는 거임. 검색해 보니 평도 좋아서 오 여기 좀 치겠다 싶어서 갔음

가 보니 기대대로 맛있었음. 혼자 간 거 아니고 동료들하고 같이 가서 먹었는데 다들 호평. 그 뒤로도 직장에서 거기로 같이 피자 먹으러 여러 명 자주 가기도 했으니 맛은 인증


근데 한 3-4번 먹다 보니 든 생각이 '맛있긴 한데 평소 배달시켜 먹던 파파존스보다 압도적으로 나은가? 애매한데' 이 생각이 든 거임

그래서 그날 비교해 보려고 그 집 피자하고 파존 존스페이버릿하고 같이 사서 비교하며 먹어봄

결론은 블루리본집이 맛있긴 맛있는데 파파존스가 꿀리진 않는단 생각 확실히 들었고

특히 토마토소스나 치즈 추가했을 때의 그 볼륨감에서는 확 차별화가 된다 느꼈음

딱히 가격차도 없는데 이럴 거면 파존 이벤트 하는 날만 골라서 먹는 게 이득이겠다.. 라고 결론 내림


그때부터 확신 가지고 프랜차이즈는 파존만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