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구비 중 제일앞에 나와있는 한 부위가 어디인지와
제일 안으로 들어간 부위가 어디인지로 얼굴을 인식한다.
입체에서 제일 대비되는 두 부위로 얼굴은 각인되는데
이건 누군가의 얼굴을 판단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1. 일반적으로 잘생기거나 예쁜 얼굴일때를 예로 들어볼께.
코가 제일 앞에 위치하고 눈이 제일 안쪽에 위치한다면
우선 상대와 눈이 마주치면 얼굴인식의 과정이 시작돼.
제일 앞에 위치한 상대의 코를 인식한 후에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대화를 시작하면 되기때문에
시선의 이동은 눈 > 코 > 눈으로 최소화된다.
쓸데없는 시선이동이 없기때문에 시선의 편안함 만으로도
이미 자기도 모르게 잘생긴 얼굴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코와 눈이 이미 얼굴을 각인하는데 쓰였기때문에
나머지 이목구비는 조화를 아예 망치는 정도가 아니라면
불필요한 시선이동을 할 필요없이 버려지는 요소가 된다.
그래서 코와 눈이 잘생기고 나머지가 방해만 안한다면
잘생긴 얼굴로 분류되서 누군가에게 각인되게 되는거지.
물론 여기서 대화중 흘겨본 입매와 턱선조차 완벽하다면
그 사람의 얼굴은 존잘이나 존예로 완벽하게 각인돼.
2. 반면에 못생긴 얼굴일때를 예로 들어볼께.
턱이나 입이 제일 앞에 위치하고 눈이 제일 안쪽일때
상대와 눈이 마주치고 얼굴을 인식하는 과정은
잘생긴 얼굴일때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과정을 밟게 돼.
하지만 제일 앞에 위치한 턱이나 입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잘생긴 얼굴보다 시선이동이 많을 수 밖에 없어.
이 시선의 이동중에 다른 이목구비도 필연적으로 노출되고
불필요한 많은 정보는 이 자체를 부정적으로 느끼게 하지.
그리고 대화를 위해 상대의 눈을 다시 바라보게 될 시점에는
이미 눈 > 광대 > 코 > 입 > 턱 > 입 > 코 > 광대 > 눈이라는
아주 많은 시선이동과 함께 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되기때문에
잘생겼다라는 느낌보다는 부정적인 느낌을 느끼게 되지.
또한 이미 부정적으로 인식을 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대화중에 다른 이목구비를 흘겨볼 필요도 없고 재미도 없어.
이미 못생긴 얼굴로 분류되서 각인되어 버렸기 때문이지.
만약 다른 이목구비 중 한부분이 매우 뛰어나다 해도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것이 인식될 수 있기때문에
잘생겼다는 첫인상을 남기기 힘든건 마찬가지야.
물론 다른 이목구비 중 한 부분이 ㅆㅆㅆㅅㅌㅊ라면
첫인상에서도 잘생겼다는 느낌을 조금 가질수는 있겠지만
기껏해야 ㅍㅌㅊ 이상은 힘들다는건 어쩔 수 없어.
3. 그러면 이제 하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해줄께.
이미 코와 눈이 잘생긴 사람에게 하관의 의미는
ㅅㅌㅊ와 ㅆㅅㅌㅊ를 가르는 부가적인 요소에 불과해.
하지만 하관이 매우 발달해있어서 못생겼다고 인식된
그런 사람에게 하관은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어.
의도적으로 어딘가를 부각시키기 위해 내밀지 않은채로
고개를 목과 같은 각도로 옆모습을 사진으로 찍었을때
입이나 턱이 제일 앞에 위치하는 사람이 있을거야.
이 사람들은 양악과 돌출입수술의 최고의 수혜자가 되면서
필연적으로 아주 드라마틱한 변화를 경험할 사람이야.
한마디로 2의 과정을 겪던 사람이 1의 과정을 겪게되면서
양악과 돌출입수술만 받고 다른데는 전혀 손대지 않아도
몇십년동안 너의 얼굴을 인식해왔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를 못알아보고 그냥 지나치는 신기한 현상을 겪게 돼.
이 경우에는 아예 기존의 얼굴인식과정을 폐기하고
새로운 얼굴인식 과정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당연한거야.
물론 그 사람이 애당초 코와 눈이 아주 못생긴게 아니라면
90%이상의 사람들에게서 잘생겨졌다는 얘기를 듣게 돼.
그리고 아예 얼굴인식 과정이 다르기때문에 기존의 얼굴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고 변한 얼굴만 기억되게 되지.
애초에 코와 눈으로 얼굴이 잘생겼다 인식되어졌던 사람이
쌍수와 코성형으로 손봤을때 사람들이 이질적으로 느끼고
끝까지 '쟤 성형했네. 예전 얼굴이 나았네."소리를 듣는 것과
아주 다른 현상을 겪게된다는게 중요한 사실이지.
4. 여기서는 지금도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성형해도 될 사람과 안하는게 나을 사람을 정리해줄께.
이미 1의 과정을 겪고 있던 사람들은 본인의 선택에따라
조금 더 나은 외모를 가질 수 있지만 드라마틱한건 힘들고
아마 성형해서 변했다는 꼬리표가 끝까지 따라붙게 될거야.
왜냐하면 이미 얼굴인식 과정이 1의 과정이였기 때문에
문제없는데 더 잘생겨지려고 혹은 더 예뻐지려고 손댔다는
얘기와 함께 성형전이 더 나았다거나 부자연스럽다거나
뒤에서 까게되고 혹여나 성형 부작용이라도 생긴다면
니가 없는 곳에서 단골 레퍼토리로 까이게 되는거지.
반면에 2의 과정을 겪고 있던 사람들은 조금 달라.
턱이 많이 나와서 부정교합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거나
입이 많이 나와서 입이 안닫혀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이
양악이나 돌출입수술로 해결하고 편안한 삶을 산다면
이 사람들은 성형외과의 궁극적인 목적과 혜택을 받은
정상적인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기에 목적성이 뚜렸하지.
또한 아예 얼굴의 인식과정 자체를 새로 하게되면서
상대방 역시 시선의 이동에서 편함을 느끼게 되므로
1의 경우보다는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돼.
물론 일부 부정적인 사람들을 피해가기 힘든건 있지만
1의 경우보다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부정적이지.
물론 여기에는 옆모습상 턱이나 입이 제일 앞으로 돌출된
2의 과정을 거쳐왔던 사람들만이 해당된다는건 생각해.
5. 마지막으로 위의 내용들을 요약해줄께.
나는 하관이 돌출되어 있지는 않지만 성형을 하고싶다.
이 사람들은 이미 ㅍㅌㅊ나 그 이상으로 인식되고 있기에
성형을 해도 본인 생각처럼 드라마틱하게 달라지지는 않으니
손봐서 이목구비가 조금 더 잘생겨지고 예뻐지는 것과
주변의 부정적인 뒷담화와 부작용발생의 위험이 있는 것
이 둘중에서 본인이 더 겪기 싫은걸 피하는쪽으로 결정해.
나는 하관이 돌출되어 있고 충분한 불편함을 느끼며 살아왔다.
이 사람들은 일부 부정적인 뒷담화나 부작용을 고려하더라도
기능적인 편리함과 외모적인 변화를 크게 체감할 수 있어서
성형의 본래적인 목적과 부가적인 목적을 둘 다 얻을 수 있어.
이 경우는 성형이 진짜 필요한 사람들이고 그 혜택도 크기에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고 그 뒷감당도 자신있다면 추천해.
ps. 본인은 돌출입때문에 아주 힘줘서 입을 닫고있지 않으면
입이 닫히지 않고 이로 인해 턱에는 입을 닫고 있기위해서
심각할 정도의 말근육이 발달해 있었어. 밤에 잘때는 이 근육도
쉬어야 하기때문에 입을 벌린채로 입으로 숨을 쉬게되어서
코를 지나면서 데워지지 않은 차가운 쌩공기가 바로 기관지로
유입되면서 기관지가 망가졌지. 천식으로도 고생하고 겨울이면
기침을 달고 살았는데 이게 매년 점점 더 심해졌지. 그리고 입을
다문 모습의 표정이 매우 부자연스러웠고 짝귀까지 있기때문에
카메라 자체에 공포증이 생길 정도였고 증명사진을 제출하거나
카톡이나 그런데 프로필사진은 해야되니 사진은 몇년에 한번씩
어쩔 수 없이 찍어서 사골처럼 우려썼다.
결국 돌출입수술을 결정했고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턱의
말근육이 쓸 필요가 없으니 자연히 사라졌고 힘을 안줘도 입이
닫혀있다는게 이렇게 신기하고 편한 일인지 처음 알게됐다.
기관지는 오래 노출되어서 하루아침에 좋아지지는 않지만
숨쉬기가 확실히 편해졌고 겨울에 폐병환자처럼 하던 기침도
세기나 횟수가 확연히 줄었고 지금도 호전되고 있다.
셀카찍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는건 덤이다.
질문있으면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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