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끝나면 안그래도 면상 존나부었는데 대가리에 붕대까지

수십번감아놔서 흡사 아가리에 에어펌프넣고 공기주입한것마냥

머가리 크기 존나 팽창되있음

퇴원전에 집가서 조심해야될 유의사항듣다가 간호사가

마스크주고 또 가릴거 뭐 필요하냐길래 에이 고작 붕대감은건데

이거면됐다고 코웃음치고 후드티 머리에 뒤집어쓰고

쿨하게 엘베탔다가 층수누르고 서서히 닫히는문에 비친

내 실루엣보고 엄마씨발 좆됐다하고 다리에힘풀려서 주저앉음

와 씨발 입술도 고구마 수준으로 부풀어있고 대갈통크기나 붓기나

빼박 암만봐도 선풍기아저씨였음 ㅇㅇ

버스타고 창밖보면서 ㅅㅌㅊ되서 할일 생각하면서 가려했는데

그 흉측하고 기괴한몰골보니 도저히 할 엄두가안나더라

암튼 정신부여잡고 심호흡하고 엘베에서 나왔는데 복도끝자락

세상밖에보이는 풍경은 압구정역 x번출구 근처라

사람 존나많이다니고 상담받으러 온 사람들도 근근히 입구로

들어와서 혹여나 사람들하고 마주치면 병신보듯 볼게 뻔해서

벽보고 시선일절 차단하고 셀프 벌받는자세로 바로 콜택시불럿음

시발 5분지났나 도착전화와서 받았는데 설상가상으로

목소리까지 안나와서 ㄹㅇ "에..으에..에엑.."이지랄하다 끊고

존나 멘붕온상태로 후다닥 문자보냈음

다행히 잘 전달되서 카카오택시는 도로에서 대기하고있는데

문제는 1층에서 거기까지 뛰어가도 족히 3분정도 되는거리였는데

한참을 고민하다 에라모르겠다 알러빗 하고 존나 뛰어갔는데

내가 뛰면서 순간순간 사람들 표정 일일히 다봤는데

못볼걸 본듯한 경멸의표정과..엄마!하고 기겁하듯이 비명지르거나

대부분이 징그러운것을 봤다는듯이 찡그리거나

표정이 다들 씨발 가지각색이였는데 진짜 그 3분이 3시간같았고

존나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 공황장애걸릴뻔했음

츄파츕스 비율로 수많은인파들 사이에서 뛰어가니까

시발 순식간에 화제의중심이 되는게 연예인이 이런기분인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