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저에게 애정을 가지는 분들이 궁금해 하는 몇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적고 성갤 탈갤합니다

1. 헌술 화장실에서 자위했나?
ㄴ 말도 안되는걸 질문해서 답할 가치도 없고 상식적으로 다들 알겠지만 당연히 똥 싸느라 똥칸에 있었습니다. 여자가 고팠다지만 그렇게 또라이는 아닙니다. 또한 여전히 살면서 자위 안해본 사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똑같습니다.

2. 정모로 알던 사람들과는 어떻게 할거냐
ㄴ 잘 지냈든 못 지냈든 전부 차단했습니다. 싫은게 아니라 성갤과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으려는 목적이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길 가다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하겠습니다.

3. 까여서 탈갤하냐
ㄴ 갤에서 보이다시피 이미 중학교 때 부터 게임 카페에서 저격질 하도 많이 당해서 커뮤니티에 목숨 거는 것도 아니고 내성이 많이 길들여진 상태로 왔기 때문에 상관 없습니다. 그 때문은 아니고 그냥 이제 슬슬 개강 시즌도 되고 학생회 일로 바빠지기도 하고 그냥 여러가지 이유들이 겹쳐있어서 몇주 전부터 각 잡고 있었습니다.

4. 니 주제에 무슨 과대표냐
ㄴ 밖에선 생각 외로 잘 지냅니다. 물론 술 안들어가면요 ㅎㅎ 상당히 행복한 캠퍼스 생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잠시라도 누가 곁에 없으면 극도로 우울했었을 뿐이죠. 외로움을 심하게 탑니다. 여기는 그 외로움을 토해낼 매개체일 뿐이었고요

5. 이래놓고 유동질 하는거 아니냐
ㄴ 앞서 말했지만 커뮤니티에 목숨 거는 타입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기가 성형 정보 공유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 못생긴 외모와 키는 알아서 혼자 커버해 보겠습니다. 커뮤니티로써의 가치는 없어졌습니다. 사실 매번 뜨던 떡밥만 돌고 돌아서 질리기도 하고요

6. 돌아올 예정은 있냐
ㄴ 예정된 것은 없고 아마 앞으로도 절 볼 일이 없을겁니다. 다만 정말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거나 그러면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그땐 눈팅정도는 할 수도 있겠죠.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ㄴ 쥬쥬밀이 틀어진 건 술 마시고 보플로 지랄한거랑 그날 여자들한테 다 까인거(물론 나 때문이라서) 내가 못생겼기도 하고 여자들 반응 안좋아서 쥬쥬밀 끌어낸건데 거기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네요. 전 아무 감정 없고 오히려 위해주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냥 원하는 대로 모든게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얼굴 몇번이나 본 동생이고 전 아직 정이 남아있거든요


존못 타이틀 하나 떠나서 아마 이 글 올라오고 나서도 한동안 저에 대한 언급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 글을 올린 순간부터 바로 탈퇴하고 탭 닫을겁니다.

우울할 때 마다 성갤 들어왔는데 즐겁고 자극적인 글들 많이 올려주셔서 재미 많이 느꼈습니다. 앞으로 성형 계획 있으신 분들 모두 성공돼서 미남 미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못되면 여러분들이라도 돼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