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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불면증이 심해서 수면제를 먹음

얼마나 심하나면 24시간이상 깨있다가

지쳐 쓰러지듯이 겨우 잠드는 생활을 19살 여름부터

20살 초반 까지 했음 나중에는 술기운에 빌려서

기절하듯이 잠드는 생활을 반복 했고 이당시에 살이 좀 찜

결국 이런 폐인 생활을 보다못한 부모님의 조언은 정신과였음

정신과를 다니면서 수면제를 먹기 시작 했고

약기운 이지만 정상적인 생활 패턴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었음

당시에 체중이 좀 나가는 편이었던 나는

정상적인 생활패턴과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병행하며 체지방 13프로 까지 살을 뺐고 그체중을 유지하며 나름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음

하지만 모든것은 불행의 전조였음

모든약은 내성이 생김 특히 수면제는 용량을 늘리거나

수면제 종류를 바꾸면서 계속 투약해야함

그렇기를 몇달과 몇년 의사가 나에게 처방한건 졸피뎀이었음

기억을 잃고 내가 모르는 행동을 하게되는 그 약, 졸피뎀 말임

나는 수면제를 먹고 그 동안 잠 재워 왔던 식욕을 같이 터트렸고

한달 식비로 편의점에서만 2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쓰며 폭식을 반복하고

역류성 식도염 까지 얻게됨

그게 6개월 이상 반복됨

초반에는 운동 하며 벌크업이 되는건줄 알았음

당시 으레 다른 20대 초반 남성이 그렇듯 몸만드는것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으니

하지만 진실은 내 두눈이 아닌 부모님 입에서 나오게 됐음

"너 살 찐거 같다"

아 글쓰기 귀찮으니 여까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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