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 수술 밝히자면 윤곽 3종 코 눈매교정 앞뒤밑트임 이렇게 했어. 시술까지 하면 주기적으로 보톡스 윤곽주사도 했고. 코는 3년 전에 윤곽은 1년 번 전에 눈은 2달 전에. 근데 나처럼 다 할거 아니면 진짜 안하는게 나음. 한군데를 하니까 다른데가 아쉬워 보이고 고치고 무한 반복이더라 그리고 얼굴 전체을 갈아엎으니까 붓기 올라오는게 ㅈ됨 윤곽이 특히 심한거 같은데 걍 간헐적으로 붓는다고 생각하면 돼.


 근데 다 고치고 나면 인생 난이도는 ㄹㅇ 낮아지는게 맞아. 어딜가던 여자들이 처다보고 눈빛 보면 진짜 다른 세계 사람 보는 눈빛? 클럽가면 역헌팅 하루에 세네번은 무조건 당하고 (신사 레이스 기준)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 훨씬 친절해져. 이런 거 보면 후회는 안하는데 과정이 조오온나 힘들다. 아까 말했듯이 한군데 고치면 다른데가 부족해 보이고.


 그리고 흔히 착각하는게 디지게 잘생기면 질리도록 번따 당하고 여자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거라고 생각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야. 번따는 간혹 당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흔하지 않아. 그리고 간이고 쓸개고 빼주는 경우는 단순히 얼굴만 보고는 아니고 만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너한테 감정적으로 의지하게 돼야돼. 근데 그렇게 가는 과정에서 난이도는 훨씬 낮긴 하지.


 마지막으로 부위별 수술 후기 남기자면

1) 코: 효과 진짜 큰편 대부분의 남자들이 코만 하면 존잘은 아니지만 좀 생긴 정도는 될 수 있다 생각함. 첫날 잠잘 때 코 무겁고 붕대(?) 떼기 전에는 진짜 가려워 딱히 아프진 않았던듯

2) 윤곽.:조온나 아픈데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진 않아. 특이한 케이스 빼고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가격과 고통 붓기에 비해 비효율적인거지 효과가 있긴 해. 인상에 그렇게 큰 차이는 못 줘

3) 눈: 내가 순서가 이래서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잘생김-> 존잘로 갈려면 눈은 필수인듯 인상이 확 바뀌긴 하더라. 대신 원하는걸 잘 말해야되고 한달동안은 눈 좀 부담스러운거 감안해야돼. 고통은 가장 덜하고 첫날 눈좀 흐릿해. 눈 주변에 실밥 가려운데 실밥 푸르면 딱히 가렵진 않아. 난 모든 방향으로 다 트임 했는데 안구 건조증이나 이런건 없었어. 그대신 붓기 심해서 병원가면 붓기 주사 놔주는데 이게 진짜 개 아파 ㅋㅋㅋ 한순간인데 진짜 재채기 할거 같고 너무 아프더라.


 아 참고로 난 얼굴 작고 이목구비 배치는 진짜 좋은데 눈코얼굴형 다 하나같이 개빻았던 케이스여서 성형 잘 먹는 얼굴인건 감안해야돼 누구나 싹 다 갈아엎는다고 존잘 되는건 아닌거 같아. 내 친구도 다 했는데 내 기준에서 그냥 훈훈한 정도더라. 질문 있으면 댓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