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아니 정확히는 외사랑 실패하고 ㅜ

말도 안텄는데 걔는 내 마음 소문으로 알 걸? 

텐션있긴했어 그뒤로..

겹치는 수업시간에 걔가 앞자리에서 4-5번힐끔거리고

나도 보여주고 싶어서(시발 이게 최선임..)

걔가 힐끔 뒤돌아보면 쳐다봐주고

서로 룰?같이 어깨스칠정도 거리로 밀착해서 시선교환하면서

화장실 번갈아가고 한달동안 걔랑 요상한짓 많이 했는데

걔가 시험자습당일때 내 옆자리에서

내 사랑 어딨나~ㅇㅈㄹ해서 엄청 크게 상처받았었어

한동안 수치심에 샤워하기 힘들정도로 

그때가 가장 수치심이 막 몰려오더라고

걔는 무슨 의도였는지 감도 안 오지만

난 그게 아..나한테 감정있던게 아니라 즐겼던 거구나..싶어서

웃긴건 그 담날부터 서로 아무일 없다는듯 지내고

난 아니구나 싶어서 걔를 피해다녔어

그리고 일주일?뒤에 

걔가 복도에서 다시 신호 주듯이 대놓고 쳐다보길래

이미 아주 크게 상처받아서 그걸 보긴했지만 그쪽 쳐다도 안보고

쌩까고 지나갔고

그뒤로 걔는 지 친구들한테 내 뒷담까더라

나 별로라고 못생겼다고 그러면서

또 내가 그걸 우연히 들었어..ㅋㅋ

그렇게 까놓고 다음겹치는 수업때도 일부러 동선겹치게 하면서

아직 마음있나 반응 확인할려는 거 같아서 더 깨더라

웃긴건 그뒤로 걔랑 같은무리애들 중 2명이 나 좋아했었어

그 2명이랑도 말 도 안 텄는데 걔네도 스토리 쫌 있긴한데 길어서 여긴 안 쓸께

나도 나름 내가 이쁘다고 생각해왔어

그 뒷담도 있고

내가 정말 놓치기 싫을 정도로 존예였으면 걔랑 관계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어서

자꾸 성형 존나 알아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