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속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홍난은 단역 자리도 선심 쓰 듯 주던 구 감독이 이연에게 덜컥 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내준 사실이 찜찜하고... 다혜가 크눌프 펍에서 지훈과 따로 만났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심기가 불편해진 해준은 지훈의 2016 S/S 명품 패션쇼 PT가 있던 날 무의식중 튀어나온 말 때문에 패션쇼를 책임지게 된다. 한편 지훈은 자신을 의심하며 까칠하게 구는 해준에게 오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