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고 뭐가있을까 생각하다 김연우 그대라서 라는 곡이 생각났는데
가사가 아니더라도 노래 자체가 엄청 좋거든
근데 그곡 생각나서 들으면서 아래 글에 댓글 남겼는데
평소보다 더 가사에 집중하면서 들었더니 ㄹㅇ 소름임

하얀 달빛이 쓸쓸히 비추고
별빛에 가슴이 시릴 만큼
아무 것도 남지 않았죠

그대를 비운 자리에
헝클어져버린 추억들 사이로
차마 못 견디고
내 눈물 떨어지죠

그대라서, 그대라서, 그대라서
이 사랑이 아파도
그대라서, 그래서 놓을 수 없죠
두 번 다신 없을 사람이라서


그대를 비운 자리에
그대가 아닌 다른 그 무엇도
아무리 애를 써도
채워지지 않네요

그대라서, 그대라서, 그대라서
이 사랑이 아파도
그대라서, 그래서 놓을 수 없죠
두 번 다신 없을 사람이라서

그대를 사랑했던 이유가
돌아갈 수 없는 길이 된 거죠

그대라서, 그대라서, 그대라서
이 사랑이 아파도
그대라서, 그래서 놓을 수 없죠
두 번 다신 없을 사람이라서

두 번 다신 없을 사람이라서


중간중간 보이는 비운 자리라는 말
두 번 다신 없을 사랑
그리고 제일 소름인게

그대를 사랑했던 이유가
돌아갈 수 없는 길이 된 거죠

이 부분
한기탁이 송이연을 사랑했기 때문에 덫에 걸려 죽었고
송이연에게 돌아갈 수 없게 된 내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확 들어서..
전반적으로 봐도 송이연 입장에서도 한기탁 입장에서도 잘 어울리는 곡같음 ㅜㅜ
송이연 입장이라고 본다면 한홍난마저 떠나간 뒤의 그 공허함과 슬픔도 잘 나타내는 것 같고..
노래 자체도 좋으니까 꼭 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