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본체가 올린 영상의 장면이 정말 소멸하고 몇년 후의 상황으로 나온다면
그게 최악인거
껍데기라도 존재했으면 하는 갤러들도 물론 많지만
난 기탁이의 영혼 없이 껍데기만 존재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ㅜㅜ
만약 소멸 뒤에 홍난의 껍데기를 가진 다른 사람이 나타나, 과거 기탁과 연결되어 있던 사람들과 다시, 새로이 엮이게 되는 결말이라면
기탁이가 너무 불쌍할 것 같거든
소멸이라면 처절하게 새드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게
만약 한기탁이 소멸돼서 그가 아예 없던 사람이 되어버리면
여태까지의 모든 스토리가 무의미해지고
그들의 부재에도 살아있는 사람들은 마냥 행복할 거라는 게
난 그거 자체가 엄청나게 허무할 것 같아
심지어 저번에 영수처럼 경고를 당하는게 아니라 정말 소멸되는거라면
기탁이는 저승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완전히 사라지는거잖아 먼지처럼
그런 결말이면 진짜 너무 우울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