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얘기를 하려면 스토리 처음으로 돌아가서.. 


일단 이해준 같은 경우엔 마야가 실수 아닌 실수로 똑같은 육체 하나 더 만들었었던거고 


그때 만들어진 홍난이 육체는 그냥 오리지날로 하나만 생겼던거잖아 


그럼 이 설정을 놓고 봤을 때 소멸 뒤엔? 아예 그런 똑같이 생긴 존예는 없어야 된다는 얘기인데 


육교에서 승재 엄마 회상하는 장면에서 스쳐간 긴머리 존예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단발 존예까지 


둘이 동일인이라 친다고 해도 확실한건 없던 사람이 다시 생겨났다는 뜻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기 온지 얼마 안되서'라는 대사 


그거 듣고 존예가 '그건 나돈데'라고 함. 


돌아서 갈 때도 뭔가 걸음걸이가 어설펐고 그 먹은 것(?)도 빼고 말야.. 


물론 본체가 한기탁일리는 없겠지만 또 다른 역송인일 수 있다는 얘기인거지 


여기까지만 놓고봐도 작가가 떡밥 많이 뿌려준거 같은데 


단지 그 시계가 없었다고 역송은 아니다로 확정하는건 좀 아닌거같음 


너무 대놓고 보여주면 오히려 뻔한 엔딩으로 치부될 수도 있는거니깐.. 


그 부분에서는 시청자 나름의 상상의 여지를 남겨준게 아닐까싶음 


무튼- 간만에 진짜 괜찮은 드라마였다 이렇게 후기까지 쓰게 만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