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만 봤는데 모든 웃긴장면들이 슬퍼지네.
기탁홍난 소멸때문에 어제 글만 읽었다.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이라는 책이있는데
마지막 영수, 영수아버지, 기탁, 다혜가 만나는 씬에서
이게 떠올랐음.
기억이 맞나 모르겠지만 인연이라는 게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질겨서 우리가 모르는 순간에도, 서로를 알아볼 때도
사람들끼리 엮어져있는 게 신기하고 무섭더라.
모르는 운명이라는 게 누군가에게 존재가 기억된다는 게
오랫동안 곱씹어질거 같다
영수해준과 다혜는 예쁘게 이별해서 좋았고
홍난이와 이연이는......
...(말을 잊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