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의 환송 후 한나나 아버지의 슬픈 모슴이 안나와.

한나는 해준이가 가는 게 싫어서 포도알 못 받겠다고 그랬잖아. 반찬이 평소보다 좋다고 포도알 못받겠다그러고 해준아저씨랑 결혼도 하고 싶댔고.

분명히 해준이 가고 나서 슬펐을텐데 그런 거 안 나와.

그래서 다혜랑 이별이 더 여운쩔고 감정 분산이 안됨.



정부장이랑 다혜랑 얽히는 걸 직접적으로 보여줬으면 반감이 있었을텐데 친딸 한나랑 있는거로 애둘러침.

그런데 정부장은 바로 우리 영수가 다혜네로 올 수 있게 해준거지.

다혜에게 오빠를 찾아준 것도 정부장이라고 영수가 딱 짚어 말해주고 댄스배틀 때 대사 보면 영수가 속으로 그래.

아차, 내가 불러들인거나 다름 없구나. ->영수가 이런 식으로 속말한다고.


영수는 다혜랑 여운 남기고 깔끔하게 간거고 

남은 정부장이랑 한나는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도 차분히 상기시키고.


영수는 진짜 다 주고 갔다.

할 수 있는 거 다 해주고 갔어.


그래서 돌아서서 안아주지 못하고 안녕 한마디만 했지만 후회는 없다고 울면서 갈 수 있었지.

영수네가 쇼킹한 서사는 아닌데 여운 남는 이유. 생각할수록 더 느껴지는 마음.

영수네 대사 좋다고 글 올라왔는데 역시 대사랑 마찬가지 이유같다. 


여운 쩐다 진짜. 개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