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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지 않아요? 김영수가 자살이 아니라잖아요!\"

\"...그게..기뻐해야되는건가요?\"

영수는 다혜의 생각과 다른 반응에 하루종일 찝찝한 마음이다. 이것만 해결되어도 김영수의 가족들은 웃으며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왤까요? 내 억울한 죽음을 밝혔는데 왜 후련하지가 않죠?\"

\"죽음을 되돌릴수는 없으니까요\"


죽음은 되돌릴수는 없으니까요, 라는 마야의 말에 영수는 말없이 백화점을 올려다본다.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해도 이미 죽었기에, 자신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을, 영수는 다시한번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