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5~6화쯤부터 이해준이랑 한홍난은 그냥 영수랑 기탁이로만 보였던 사람이라
오로지 두 사람 이야기따라 시청한 사람이고, 캐릭터들 하나하나 파면서 봐서 그들의 행동이 대체로 이해가 가는 상태임
개썅쓰레기인 나석철은 욕밖에 안나온다만..
15화가 55분이던데 그 이유는 아마 9시에 하던 예능편성시간이 55분이 아니었나 싶다
광고까지하면 60분이나 65분이었겠지... 썰려나간 5분에 최소 3씬 정도는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다..
영수가 병원에서 찍은 사진에 뇌출혈이라고 나온 이유는 사고때문이 아니라 아마 영수가 죽을때 뇌출혈로 죽었기 때문에
사진상 뇌출혈이라고 나왔던 거 같다..
한기탁이 남은 시간을 영수에게 나눠준거, 그것도 반반이 아니라 훨씬 많은 시간을 줘버린건 동생인 홍난(다혜)를 위해서 한 일이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기보다는 해준의 모습인 영수가 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송이연에게 기탁이는 해주고싶은것들을 이미 실컷 해줬고, 그 만큼 송이연은 멘탈도 건강해졌고 나름 원래의 배우적 지위도 찾아가는 상황이었으니
얼마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수많은 시간동안 존재조차 몰랐던 동생에게 주고 싶은 것들을 주려고 한 기탁이의 모습은 자연스러웠던 거 같다.
송이연 인생꼬인게 자기탓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몇화전부터 송이연이 밝아진 모습에 안도감을 느끼고 있었고ㅇㅇ이제 한기탁개인 사연풀어질 차례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진행되어서 다행이었다. 영수에 비해 빈약해보였던 역송의 이유가 들어 맞아진 셈이라고 생각 된다.
나석철이 차재국을 뛰어넘는 쓰레기였다는건 나름 나한텐 반전이었지만 뭐, 나름 괜찮았다. 드라엔 역시 쓰레기 하나 쯤은 있어줘야....
영수가 쓰러지고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는 장면은 진짜 가족들의 보살핌이어서 더 따뜻했고, 좋았다. 반강제로 밀고 들어왔지만 영수의 몫을 다하려는 것을 가족들이 느꼈다는게
직접적으로 와 닿기도 했고.. 그만큼 마음의 거리가 좁혀진게 보여서 곧 올 이별의 순간이 더 안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복습하니 여기서부터 마음 한 귀퉁이가 잘려나가는 느낌이네..ㅠ
영수해준과 엑스왕비서가 만나서 나누는 대화를 들으며 짐작컨데 왕비서의 (아마도 돌아가신)아버지(실질적으로 소년 진해준을 보살폈다던 사람)가 조종사 일 수도 있겠다는 짐작이 들었는데 너무 갔는지도 ㅋㅋㅋㅋ
차재국본체는 예전 막장드라마때도 그렇고 이번 드라마도 그렇고 비교해보면 진짜 연기 개 잘하는 분인거 같다.. 얼굴근육 움직이는게 남달라..
이인간도 엉망진창꼬여서 그렇지 나름 사랑꾼이긴한거 같다. 노답색기....
영수가 돌아가고, 한기탁이 소멸하고도 차재국이 백수상태인건 아마 그 사건이 아니라도 해임건에 차회장은 거수를 했었을 것 같네..
그 상황에서 이미 차재국은 살인교사죄는 무혐의 처리됐을 거 같고, 차재국은 한기탁이 없었어도 백화점 경영은 그따구로 했었을 거임.
뭣보다 차재국을 해임시키는 일을 한건 영수기때문에 소멸하지 않은 영수가 한 일은 무효화 될 이유가 없음.. ㅇㅇ
그리고 한홍난이라는 이름으로 기부를 한게 안사라진 것도 영수가 한 일이라서 그런 거 같아. 기탁이가 사라지기 전, 앨범에 있는 사진 바꿔치기 하고
곧장 기부를 했을 거임. 한홍난이라는 호적은 살아있다고 했으니, 기부를 하고 거기서 감사 카드를 보내오고 그 뒤 한기탁이 소멸한 것 같아.
그래서 사진 속 한기탁 한홍난 그리고 글러브 등이 사라져도 그 카드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된 것 같음.
다혜가 자기가 한홍난이라는걸 알고 영수랑 다혜가 걷는 장면.. 영수해준이 다혜를 보는 그 눈이 다혜는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한 눈빛 이라고 표현했지만,
내 눈엔 그저 이별을 준비하는 눈빛이었다...이 부분에서 복습하면서 한번 또 울컥 올라오더라..ㅠㅠ 시발 ㅠㅠ
결말을 알면서도 영수랑 기탁이가 어떤 다른 형태로 기억을 잃은채로라도 그냥 이승에 남길 바라는 내가 병신같다..
그러고보니 도저히 못보고 넘긴 장면이 하나있다 360기어인가 카메라인가 그 피피엘은 시발 왜케 튀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눌프 파티때 피피엘은 그냥 넘어갈만 했는데 ㅋㅋㅋㅋ아오 시발 ㅋㅋ
15화부터 눈물짤뻔 했다..본방볼때는 15화가 되게 정신 없었는데 다시보니까 떠나는 영수랑 사라지는 한기탁때문에 그냥 얘네들이 하는 대사 중간중간에
울 것도 아닌데 눈물이 뿜뿜 차오름....시벌탱................
확실히 이 드라마는 복습을 해야하는 거 같다...한기탁 소멸하는거 본방떈 그냥 멘탈 털려서 시발 이게 뭐지 안돼 진짜냐 안된다 안된다 시이발
이랬는데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다.........나석철 개 새끼 지혼자 뒈지지 왜 엄한사람 붙들고 같이 떨어질라 그래서 시이발로옴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이새끼 아니었음 기탁아재도 성불 했을 건데 시발시발시바알 ㅠㅠ
영수가 이별준비하고 미리 한나한테 선물들 준비해주는건 유쾌하게 밝게 풀었는데도 너무 슬펐다...웃을 수가 없었어
한나는 웨딩마치 연습이었지만 영수는 신부입장을 미리해보는게 되는거였을 거야... 자기는 지켜주지 못할 한나의 옆자리는 미리 서본다는게 참 ㅠㅠ
죽은 자의 이야기는 정말 슬플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뭘해도 결국 마지막을 향해 가는 행동들이라...
그 모습 보면서 눈물짓는 다혜도..ㅠㅠㅠㅠ 광광..ㅠㅠ
또 눈물나고지뢀ㅠㅠㅠㅠ 말하고 싶은걸 다 말하지 못하고 혼자 이별하는 영수모습은 또 맘이 아프다...
떠나는 사람이 혼자 감내하는 것들이 ㅠㅠ
그리고 그 한기탁이 죽기 전 해준이가 했던 그 기부로 남은 카드는 영수가 이세상에 남겨 둔 한기탁의 흔적인 거 같다
다혜에게는 해준의 모습으로 자기 옆에 있었던 영수와의 기억이 남아있으니, 그 영수와의 추억의 일부인 스티커. 그 마지막 스티커가 붙은 그 카드를
다혜는 아마도 마지막까지 간직 할거임. 그 어릴때 사고가 사라졌을지 있었을지 모르지만.. 사람의 삶에 있는 큰 일들은 이미 정해진 운명은 변하지 않는 세계관인 것 같아..
난 그래서 아마 엄마가 돌아가시고 보육원에서 지내면서 어떤 일로 본명은 잊었을 거 같음.. 그렇게 그 이름의 의미를 모르는 채 아마 간직 할 거 같아..
기탁이를 유일하게 기억하는 영수가 소멸해버린 기탁이를 위해 한 일..
첫회부터 보면 알게모르게 두사람 다 서로한테 아낌없이 도와주는게 많았다.. 아재들... 둘이 낄낄 대면서 천국행 기차 타는 모습 참 보고싶었는데...
영수랑 다혜의 마지막이 또 너무 좋았다... 서로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이제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게
집에 돌아오면 건네던 인사를 다혜는 마지막 인사로 건넸고, 영수는 자기를 알아본 다혜한테 긍정도 부정도 않은채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는 그 모습이
씨이발 또 눈물광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은자들의 모습은 웃음지을만한 이야기들인데 왜 내맘은 찢기죠......영수아재는 어떻게 지내죠??ㅠㅠ 시발
그리고 왕비서가 사실상 한번더 직구로 드라마가 하고자하는 이야기를 던졌네 대화하라고
그냥 표면적인 말 주고받는 대화 말고 진짜 대화.
영수랑 다혜도 이게 부족했고, 기탁이쪽도 마찬가지. 속으로 앓고 숨기고 감추고 굳이 더 묻고 알려하지 않았던 거..
사실 살아있음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것 이라는걸 말하는 거 같아.
살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그중 제일 간단한게 지금 내 옆에 내가 소중히 생각 하는 사람과 하는 대화인거 잖아 한번 더 표현하고, 한번 더 보듬어주고..
그거하려고 아재들은 돌아왔고 그 고생을 한거지 너무 숨겨왔던 것들이 많아 그 곳으로 다가가는데 시간을 들이고 결국 다가가고,
몰랐던 것들을 알고 정작 살아서 못해준 것들을 해주고 못 받았던 것들을 받아보고..
영수는 많은 것을 가족에게 주고, 다혜에게 주고 따뜻하게 떠났고
기탁이도 많은 것들을 두고 갔다고 봐.. 시청자들 멘탈은 부셔놨지만 결국 자기 사람들은 본인이 사라짐으로서 삶이 더 윤택하고 더 나아졌음
차재국 같은경우도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삐뚤어진 새끼라 결국 송이연이랑 이혼했지만, 한기탁이 없으니 그렇게 정신놓고 미친짓거리 하는 놈 처럼은 안됐고
(이건 영찬이가 있어서 더 나쁜 새끼가 안된거라고 본다.)
승재나 제길이도 깡패쪽으로 안빠지고 자신의 길대로 살아가고 있고, 거기다 한기탁이 남기고간 말대로 송이연한테 보필하면서??ㅋㅋㅋㅋ 지내게 되는 것 같고..
두아재 손잡고 기차안에서 이땐 이랬네 저땐 저랬네 하면서 역송해서 있었던일 이야기하면서, 그렇게 웃으며 가는 모습을 보고싶었어서 그런가 소멸한 기탁아재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 하게 되는 거 같다. ㅠㅠ
내가 보고싶었던 장면 다 안나왔어...
손잡고 룰루랄라 천국 거니는 영수랑 기탁이, 그리고 서로 의지하고 기대며 가족같이 지내는 다혜랑 이연이 다 안나옴 ㅠㅠㅠㅠㅠ그래서 더.. 힘이드나봐..
사실 마지막에 홍난이껍데기 소유자가 나온건 마지막 에필로그에 영수, 기탁, 다혜, 영수 아부지로서 보여준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다는
그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보여준 것 같다.
스쳐간 인연이라지만 원래는 깊은 인연이 있는, 있었던 사람이었을 수도(마포대교) 스쳐지나간 인연이 깊은 인연이 될 사람일 수도 있다는 그런거?(에필로그)
난 마지막에 진해준과 진홍난이 마주친 그건 진짜 가설은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는 연출이고 대본이었던 것 같다. 작가가 의도한건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이 가설 저 가설 다 맞춰 끼워넣으면 그렇게 생각이 됨.. 난 사실 이런 류의 열린결말은 안좋아함..
열린결말일지라도 작가가 의도한 것에 대한 암시자체는 확실히 있어야 그게 진짜 엔딩 다운 거 라고 생각해서..... 뭐 나도 결국 내 나름대로 가설을 세우고 그렇게 생각 할 거지만..
기탁이가 돌아온건 맞는거 같고, 기억을 가졌는지 안가졌는지도 당췌 애매모호하게 표현된 거 같아 난 기억이 없는 채 돌아온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아까 말한대로 오롯이 이타적인 이유로 스스로 선택한 소멸이기에 신께서 주신 선물로써 새삶을 살게 된 기억잃은 새로운 인물이라면
진해준이랑 인연이 닿아서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사람들과의 인연도 닿는 정도가 예상이 된다. 송이연이 선진 백화점 메인모델인거나, 승재나 제길이가 송이연 로드매니저고,
다혜는 백화점 직원이니 간접적으로나마 얼굴 마주칠 일 정도는 생기겠지.. 그들과 다시 깊이 얽히진 않았음 좋겠음 기껏 받은 새 삶이니 진짜 자기만의 삶을 살다가 가면 좋겠다.
진해준 보고 웃던 홍난껍데기는 이정도로 추측이 되는데 진해준은 왜인지 짐작이 안된다.
그냥 껍데기를 빌려줬을 뿐인데 그 기억이 몸에 각인된건가 ㅋㅋㅋㅋ 마야가 승재보고 저도 모르게 느끼던 무한 호감같은 건가?
이래저래 많은 여운거리를 남겨준 15, 16화였다. 인생드라마 중 하나, 또 리스트에 올라옴...ㅠㅠ 복습은 너무나 힘들 것 같지만 ㅠㅠ
그리고 이제부터 작가님에게 남기는 메시지...(쓰다보니 길어짐 지적질)
저번 인증때 다시는 안올 것 처럼 말했지만 보조작가든 지인이든 누구든 보겠지 봤으면 좋겠네..
먼저 기획의도를 마지막순간까지 놓치 않고 잘 지켜준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함.. 영수와 기탁이의 사랑은 굉장히 숭고한 느낌이 들 정도로 큰 사랑이었음..
그래서 두 사람한테 더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고, 더 행복하게 엔딩을 맞길 원했었음. 아쉬웠던건 16부작이 굉장히 영화의 구성과 비슷 햇다는거임
초반에 서사 깔아준건 나로썬 너무나 고마운 일이었지만 보통의 드라마는 1화에 임팩트를 주는 씬들로 시선을 잡기때문에, 그걸 놓쳤던 부분은 굉장히 아쉬웠음
드라마에 빠져든 사람은 1,2화가 얼마나 드라마 전체에 필요한지 알지만, 처음 보기 시작한 사람은 그걸 모르는게 문제 진입장벽이 여기서 좀 생겼던 듯함
그래서 앞부분 보지말라고 하고 다니던 애들 덕분에 뒤에서 부터 보면 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또 2차진입장벽이 되는 거였을 듯..
그리고 후반부에 빵빵 몰아치는 것도 영화구성이랑 비슷함 이래저래 주인공들의 소소한 갈등 이야기를 주다가 큰 이야기를 막판에 막 몰아 부치는거 ㅇㅇ
그런 일들이 다른 드라마를 보면 큰 건들이 자주터지고 금방금방 해결되는 구조가되는게 시청자들 시선잡아두기위한 구조라 그런거..
정지훈이 한나의 친부였다는것, 다혜가 한기탁 친동생이었다는것, 그리고 기탁이 죽음과 나석철이 최종보스새끼였다는것
그리고 저거에 대한 부가적인 부분인
영수는 한나가 자기 친딸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는 것, 영수가 정지훈이 친부인걸 역송후 알게 되었다는 것, 한기탁이 친동생이 진짜 있다는 것, 기탁이 죽음이 교통사고가 아니었다는 것.
이거는 앞에 강하게 의문을 던져주거나, 힌트를 주었으면 좋았을 거임 ㅠㅠ
한나가 영수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 자체가 이연이한테 아빠는 한나한테 줄 사랑이 나눠지는게 싫다고 했다는 발언이랑 그때의 다혜 표정을 보고
확신에 가까운 추측을 하는 사람이 늘었음 영수가 이걸 알고 결혼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이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게 9화임
이야기의 반이 지나고나서 추측을 하게됨 이것도 드라마를 파는 덕구들만 추측한거임..ㅠㅠ그리고 이추측 전에
이미 원작 덕분에 정지훈이 친부일거라는 추측이있었지만 에이 우리나라 방송인데? 하는 반응이 수그러들고 정지훈일 거 같은데 아니길 바라는 추측이 저 9화때 같이 나오기 시작함
그리고 기탁이에게 친동생이 진짜 있었다는 것 자체가 10화에 갑툭튀했음 이거 갑자기 만들어낸 설정이냐!! 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게 전개 됐음..(이건 드라마 깊게 파는 덕구 한정 반응 이었던 듯)
앞부분 기탁이 시선처리나, 나중에 정황상 그래 동생이 있었던 거구나 하긴 해도 앞에 기탁이가 자기 가짜이름 말할때 차라리 그 찻잔을 보는 장면이 없이
애처로운 표정으로 잠시 감정에 젖어있다가 말했다면 뭐냐 뭐 있는거냐?? 라는 반응을 이끌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기탁이 죽음이나 최종보스 나석철은 마지막에 나올 법한 이야기이긴 해서 크게 아쉬운건 없는데, 한기탁이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할만한 직접적 떡밥은 사실 없음
차재국이 눈돌아서 관여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은 애초에 인물 관계도 상 생각 해볼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이 것에 대한 힌트는
기탁이가 1화때 중유역에서 마야한테 눈 부라리면서 날 죽인 놈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나왔던 마야의 반응인데 ㅋㅋ 나야 존나 씹덕질 하는 놈이라
복습하면서 뭐 있나보네,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기탁이가 결국 마지막을 하 이런대사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라고
코믹으로 승화한 이 걸 심각하게 생각한 사람 누가 있었을까 하는 거임... 담을 스토리가 많아서 그걸 차례차례 잘 풀어줬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게 2달간의 긴 여정으로 달려야할 드라마이고 이게 10분씩 20분씩 매일매일 보는게 아니라 일주일이란 텀이 기다리는 영상물이라,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해둘만한
임팩트로 힌트를 줬었으면 좋았었을 부분들이 많았었음.. 나중을 위해 숨긴 것들도 있겠지만 영수가 정지훈이 친부란걸 알았던것, 그리고 그걸 혼자 감내했던 것.
그리고 한기탁의 동생여부 이게 사실 영화에선 반전이네 헐이 되겠지만 드라마에선 몰입이 힘들어지거나 갑툭튀 처럼 보일 수 있다는거..
다음 작품에선 조금 참고해서 더 잘 써주시길 바랍니다. 전체적 스토리라인 안무너지고 마지막까지 잘 끌어준 것. 기획의도대로 잘 지키고 밀고나가준 것 까지
다음작품에서도 그렇게 해줘요.. 프로 글쟁이시니, 뭐 사람들 반응 잘 걸러가면서 다음 작품을 위해 새겨넣는건 이미 다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ㅋㅋ
존나 안해도 될말 주절주절 길게 풀고 자빠졌네...에휴
2년간 준비했기에 첫화부터 이어진 캐릭터들 일관성은 좋았다고 봅니다. 영수나 기탁이가 가진 일관성은 뭐 두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기탁이 소멸도, 그 외 모든 것들의 순서는 정해놓고 그대로 밀고 나가신 것 같고요........
그래서 전 슬픕니다.. 그럴 것 같지만 아니길 너무 간절히 바란 사람이라...ㅠㅠ
재국이 같은 경우가 생각했던거랑 조금 달랐는데 또 보면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랑, 비뚤어진 사랑, 사랑받아본 적 없는 사람
이라는게 참 잘 느껴졌어요.. 진짜 엄청난 악랄함을 전 기대했지만, 애초에 사랑을 구걸하는 놈이 그렇게 악랄해 빠져서 앞뒤 다 죽이고 그럴 놈은 아니었던거였고..
결국 바란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도 자기를 좋아해주길 바란거 뿐이었던 놈이었던듯하네요
어쨌거나, 저는 전체적 스토리와 결국 작가가 애초에 말하고자 하는것을 끝까지 지켜 말해줬느냐가 드라마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작가님은 그걸 그래도
마지막까지 지켜줬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드라마 써줘서 고마웠어요. 두달간 현실이고 뭐고 버리다 시피하고 쓰레기같이 덕질하며 빠져 살았습니다. 다음 작품도 이렇게 좋은 의미 남기는 작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정독한놈 없을 것 같아서 세줄 요약
1. 존나 본방땐 안울었는데 복습하면서 광광 우럭따...
2. 영수아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탁성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작가님 다음작품은 드라마 구성에 맞게 조금 더 보완하셔서 더 좋은 작품 만들어주세요. 좋은 작품 고마웠습니다. 굽실굽실
작가님 까는 댓글 사절 하겠음..ㅠㅠ ((((((((((작가)))))))))))
님 그거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올려요!!!
반말로 쓴거라 올리기가 그러하다 ㅋㅋㅋㅋ
스쳐간 인연이라지만 원래는 깊은 인연이 있는, 있었던 사람이었을 수도(마포대교) 스쳐지나간 인연이 깊은 인연이 될 사람일 수도 있다는 그런거?(에필로그) 캬
나 정독했어!!!! 마지막 부분 좋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잖아 저게 시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었거든 아직까지도 단홍난이랑 긴홍난이랑은 이해가 안되지만...
그러면 그냥 올려주세요~ 올리셨음 올리고 싶으면 올리구요 ㅋㅋㅋ
ㄴ ㅠㅠㅠㅠㅠ명언이다 ㅠㅠㅠ개념문구다 박제각
나도 긴 홍난껍데기는 왔다갔다함 생각이 단홍난껍데기랑 동일인물인지, 그냥 닮은 사람 인데 너무 슬로우로 정면을 잡아줘서 우리가 착각하는건지
닮은사람같은데 긴홍난은 하.. 몰겄다
정독했음 ㅎㅎ
정독했어 글을 읽으니 좀더 잘 이해할수 있어서 좋다
작가에 대한 견해는 비슷한 점이 많아 우선 영화적 접근 백퍼 공감 한자리에 앉아 2시간보는 영화는 후반부에 몰아치는 사건과 주인공 감정이 문제없이 넘어가고 오히려 더큰 감동으로 다가갈수 있지만
우리 드라마에선 실수였어 ㅠㅠ 영수관련 사건과 내용 감정들을 너무 후반부에 풀어주니까 그동안 영수해준 행동이 이해받고 공감받지 못한채로 그렇게 흘러간거 너무너무 아쉽다 ㅠㅠ
영수해준의 모든행동이 시청자에겐 제대로 공감받은건 13회였어 ㅠㅠ 그렇게 아쉬움에도 후반부에 몰아친 사건들과 드러난 감정들로 인해 울컥하고 엉엉울면서 봤지 ㅜㅜ 작가님 다음작품에선 좀더 연구하고 보완해서 구조만 잘짜면 될듯요 대사나 에피소드는 괜찮은데 긴호흡의 드라마에서 어찌하면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받고 끌고갈수 있는지 연구 많이 하시길 원글러 좋은글 잘봤어
ㄴ맞아 그부분을 빼먹었네 13화가 지나고나서야 영수는 그럼 언제 알았는데 라는 의문이 나왔고, 다혜랑 정지훈의 사이를 오해한 시점에 이미 그 사실을 알아서 그렇게 행동했었네.. 뭐야 왜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혼자만 안거야... 라는 결론이 났었지 ㅠㅠ 이게 짧은 타임의 영화였다면 정말 좋은 느낌의 반전이 될 수도 있었지 데 이게 호흡이 너무 긴 드라마였다는게 문제였음
내가 느낀거 비슷하다 나도 마지막 두아재 함께 천국가는거 그거 정말 보고싶었는데ㅠㅠ해준홍난이 쏘주까던거 보면서 영수기탁이 보였듯이 반대로 아재들 웃으며 손잡고 천국가는거 보면 두달간 함께한 해준홍난이 겹쳐보이면서 덜 공허했을텐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