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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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주목받기 좋아하는 활달한 여자였으나 재벌가의 안주인이 되어 자기 성격 억누르며 살길 1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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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락한 위치로 인해 심인성 공황장애와 알코올홀릭을 앓고 있다. 그 사실이 알려지면 양육권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장애까지.

그러나 홍난을 만난 후론, 천진하리만치 백치미 풀풀 날리며, 불러만 주면 어디든 달려가는 생계형 배우가 된다.



송이연은 원래부터 성격이 활달하고 주목 받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나와있음
하지만 차재국과 결혼하면서 그 성격 다 죽이고 억압하며 살아왔고,
또 탑 여배우라는 타이틀도 아마 그 성격을 억압하게 만드는 데 한 몫 했을거임
거기다 이혼에 배우 생활에서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아들도 뺏길 위험에 처해있고 거기다 필요할 때 부르면 언제든 달려와주는 한기탁까지 죽어버리니까 더 심해질 수 밖에

백화점 씬이나 오늘 그 젊은 여배우한테 당할 때처럼 손을 덜덜 떨며 공황장애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
홍난이가 이연이 곁에 나타난 뒤로부턴 항상 불안에 떨며 손을 덜덜 떨 때 손을 잡아주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지

대사에 나왔던 것처럼 기댈 사람 하나 없고 불안장애에 공황장애에 알코올홀릭까지 있을 정도로 멘탈이 나가있던 사람에게
홍난이처럼 아무리 밀어내도 계속 자기 곁에 있어주고 지지해주고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건
천군만마를 얻은 것보다 더 든든할거야

나도 초반에 너무 갑자기 밝아져서 잠깐 당황하긴 했지만
그거 보고 오히려 좀 안쓰러워지기도 했음
저렇게 깨방정 떠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그동안 그렇게 우울증 걸린 사람마냥 목소리 쫙 깔고 날 세운 채로 살아왔다는 게..

원래 그런 사람이었지만 여러 고난으로 그걸 억압하고 살다가,
홍난을 만나면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그 과정을 드라마에선 크게 부각시키지 않고 너무 급하게, 불친절하게 보여준 것 같아서 나도 아쉽긴 하지만
아무튼 송이연 캐릭터 자체를 바꾼게 아니라 원래 그랬다는 걸 많이 알아봐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