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의 상황과 연출로 인해 감정이 엄청나게 극대화 돼 버렸기 때문이라고 봄.
1.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잃은 것.
2. 만날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있다는 것
3. 바로 옆에 있음에도 나임을 알리지 못하는 것.
4. 그리고 홍난 소멸 - 이게 결정타.
그 요소들이 감정의 애절함을 끝까지 올려버림.
병으로 사별하는 커플이야 드라마의 흔한 소재지만...
주인공을 소멸시켜서 아예 없던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건
드물었기 때문에
아니 그럼 그동안 감정교류에 대한 보상은?
영수는 기억이라도 되지, 기억조차 안되는 홍난은??
이러니까 미쳐버리겠는거지 그게 안타까워서...
드라마 입장에선 원작대로 소멸을 고수했던 것이
훌륭한 선택이었지만...우린 죽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