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이랑 둘이 달리고 주위는 1도 안봐서 어디서 파나했는데 갤이 있었구만

그동안 느낀것들을 나름 리뷰해보자면

생각보다 작가님 설정도 좋고 관통하는 메시지 자체는 무거울 느낌이더라


해준(영수)쪽은 직장인의 애환도 담겨있고 일 때문에 소홀했던 가정에

뒤늦게 관심을 갖게 되고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반성도 할거고

그러면서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과정인거 같음 ㅇㅇ

그리고 어제기준으로 찌질 해준에서 약간의 로코기운을 느낌 ㅋㅋㅋㅋㅋ


홍난(기탁)쪽은 설정 자체도 그렇고 순애보 쩌는 정통멜로 클리셰 같은데

작가님이 풀어내시는거 하며 여여 껍데기가 남녀보다 색다르게 작용함

특히 남녀 관계였다면 할수 없었을 상황들 (ex. 옷 자기 입어요 & 화장실씬)

그런 상황들을 통해서 홍난(기탁)의 마음을 더 간절하게 표현하고

이연도 같은 여자라 더 편하게 마음을 열고 본래 성격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여튼 죽음과 관련한 일들을 파헤치는거라 어쩌면 무거울수도 있는데

그걸 적절한 개그씬으로 승화하면서 가볍게 만들어주는게 난 좋음

혹자는 과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내기준 아직까진 조절 잘되는듯 ㅇㅇ


죽음을 파헤치면서 을의 애환이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거고

해준본체 말처럼 을로 살아가며 사랑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함

시청률 이런거에 괜히 신경쓰지 말고

간만에 맘에드는 좋은 작품 만난게 어디냐 하고 마웨할려고 ㅋㅋㅋㅋㅋ



3줄요약
드라마 설정부터 이야기 푸는 과정까지 개썅존잼
작감배우스텝들 열일하는 좋은 작품 넘나 감사한것
시청률 어그로 신경쓰지 말고 개썅마웨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