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말해 공감이 안되는 캐릭터다.
초반화와 등장인물 설명을 보자면
송이연은 이미 다른남자와 결혼했고 화려한 배우생활을 하면서도 찾지않았던 기탁에게 자신이 곤궁해지니 도움을 청했다
(쉽게말해 20년전 전남친이 깡패라고 청부업을 맏긴거다. 보수는 과거의 사랑했던 기억이겠지)
기탁은 이미 송이연을 구하기 위해 한번 소년원에 들어간 인물이다. 본인의 말대로 한번 이연을 위해 인생을 버렸던 몸이라는거..
그런데 또..? 이번엔 기탁의 죽음에 간접적 원인까지 제공했다.
완전 막장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악녀들의 패턴이다.
하지만 악녀는 절대 아닐테고 비련의 여자여야할 송이연은..?
초반에는 알코올중독에 빠지고 누드제의를 받는등 이미 갈때까지 간모습까지 보여줌으로써 그녀도 안됬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지만
기탁이 죽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홍난/승재와 코믹씬을 찍고 나석철앞에서 허세부리고 조롱하고 (전혀 통쾌하지 않더라)
도데체 그렇게 옳고 바른인물로 나오는 기탁이 왜 송이연에 못죽어 안달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거다... 이쁘다는거? 빼고.
오늘 회상씬에서 송이연이 원래 그런 캐릭터였다는건 알겠다. 당찬 여성이었겠지...
하지만 뭔가 더 보여줘야 시청자들이 저 여자는 불쌍하다 생각하고 그여자를 구하려는 기탁의 노력도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겠는가?
하지만 내가 보기엔 기탁의 행동과 그 동기는 아름답지만 그 대상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이 안간다는것이다. 쉽게말해 기탁이 안타깝고 인생 꼬인것같다.
많은 사람들이 송이연이 주가되는 장면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몰입을 잘 못한다는건 ( 물론 상대적인것이고 본인이나 드라마를 같이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다는 것이다.. 갤 눈팅해봐도 그렇고. 모두가 그렇다는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홍난-이연 커플의 팬이 많은것같으니)
다 이유가 있다고 본다... 단지 배우에 대한 호불호는 절대 아닐것이다.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은데 부정적인 면에까지 설명이 불친절하면 어떻게 이입을 할수있겠나?
내가 7화까지 본 봐로는 송이연은 이기적이고 히스테릭한 캐릭터로밖에 보이지않는다.
그치 나도 그것엔 동감함 왜 기탁이 그렇게 송이연을 못 잊고 역송까지 하면서까지 곁에 있었을까? 아마 한때 사랑했던 여친으로서배우로서 좋아한 걸 그냥 덕질로 치부하기에는 부족해 보여 영수 다혜쪽은 영수가 점점 나은 인간이 되어가는 가정이라면 기탁 이연쪽은 이연이가 그 역인것 같아
갑자기 확 바뀌지 않고 천천히 변해가거나 아니면 5회부터 코믹으로 채워넣은 자리에 차라리 한기탁과의 감정선이라든가 그런걸 보여줬다면 좋았을 듯 뭐 중반부에 알아서 수습 잘 하겠지
어찌 보면 주연 2명보다 옵션 많은 게 송이연인데 잘 녹여줬으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