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쭉 보니까
복선이 없던게 아니다
영수생전에 둘째 가지려고 병원다녔고
다혜가 꽤 적극적이었어 아이가 나혼자 노력한다고 되는거냐고 잔소리도 하고
영수 죽은후 산부인과 진료일 알람울리던 것도
이제와 보니 예사롭지 않고 ㅠㅠ
영수 49제날 독백하면서
난 솔직하지 못했던같다는 말도 많이 걸리고
해준이 다혜랑 말다툼하다 경고받을때
한나가 아빠하며 영수를 스쳐지나가 지훈한테 안기는 모습
사진에서 하나둘 지워지던 영수의 흔적들
아버지...화분들... 사진속 아버지와 영수...
그대로 남아있던 다혜와 한나 그리고 추가된 정지훈
이정도면 각오하는게...ㅠㅠ
그럼 지금까지 다혜 감정선 좀 잘 그려줬던가 역송해준이랑 뭐 한것도없는데 한나까지 친딸 아니라고하면 완전 발암임
맞아 복선 많이 깔았어
다혜 스토리가 넘 안 풀리긴 했지
해준이 역송되서 처음 영수집 갔던날 추억이 영상으로 흘러갈때 과하게 행복한 모습들만 나왔지 대비적으로 현실에선 백화점 옥상에서 목숨바쳐 일하는데 연봉도 목숨값처럼 받으라 심한소리하고 손올리고 했었고 그사이 간극이 너무커서 다혜캐를 시청자에게 어필하고 설득하는건 많이 불친절했어
만일 우려대로 저게 사실이라면 다혜입장에서 왜 솔직하지 못했는지 당시 상황이 어찌 흘러가서 저리됐는지 변명이라도 아니 그래 그럴수도 있었겠다 정도의 설득은 해줘야 하는데 ㅜㅜ
작가가 영수스토리자체를 너무 못써
스토리상 핵심 메시지는 영수캐릭을 통해 드러나기가 쉬울것같은데 8회가 끝났는데도 자살누명 하나 벗었지. 막상 자사누명 벗는데 할애한 내용은 얼마안돼서 8회까지 늘릴 일이었나싶고. 설정은 빵빵한데 뚜껑을 여니까 진행이 부실. 반 남았는데 다른 등장인물들도 정리하려면 너무 부족한 시간같다.
여태 정지훈 다혜 영수캐릭터들도 뚝뚝 흐름 끊어먹고 분위기 깨면서 흐름 망쳤는데. 한나가 진짜 저런거면 그게 공감이가? 지금도 내용 이해 못하는 사람 투성이던데. 코믹도 내용이 탄탄해야 재밌는거지 내용이 부실하니 코믹도 안웃겨
다혜캐는 어쩔거야 ㅠ 속상하네 정부장 영수 다혜 한나까지 훨씬 복잡한데 인물 감정선 다 끊고....110.70.*.*// 분란날거 같아서 댓 정리하니 삭제됐다고 뭐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