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 직장에 헌신하다 죽은 안타까운 가장

ㄹㅇ 한국적인 동정심 이끌어내기엔 매우 적절하고 뻔한데

1화보고 그 캐릭터 때문에 들마 접고싶었다


처음에 신다혜(이민정) 등장할 때 기억나냐

뒷모습으로 자기 와이프도 못알아보고 옷 평가하다가 

뒤늦게 딸보고 허겁지겁 알아보는거

얼른 가라고 닥달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옷이 그게 뭐냐고함

왜 자기 와이프가 그런 옷 입고다니는지 이해를 못하는 부분


그리고 결혼기념일도 몰라서 뒤늦게 예약하고 레스토랑가지 

여기서 한국적 아저씨 정서가 폭발하는게 

좋은날 비싼 레스토랑와서 한다는 말이

비싸고 썰것도 없다며 한입이면 끝난다고

국내산 삼겹살사면 집에서 배터지게 먹겠다며

택스까지 붙었니 뭐니 물이나 많이 먹자고 함  

ㄹㅇ어디가서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농담이라도 존나 밥맛떨어짐

레스토랑 잘 가지도 않으면서 어쩌다 한번가는 사람아니냐 

걍 구질구질함...


더 발암인건 문상장면ㅋㅋㅋㅋㅋ

상사가 와이프한테 술가져오라 하는데 김인권 뻔히보고도

와이프 위로하거나 미안하다는 말도 안함 걍 그게 끝


그 다음에 나오는 장면이 지랄맞은 아침장면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놀이공원 가자함

ㄹㅇ 소시오패스인 부분

자기 때문에 부인이 그런 대접 받았으면 

은근슬쩍 넘어가는게 아니라 사과를 해야하는게 정상임


이후에 떡 때문에 둘이 만나는 장면에서 포텐터짐

투닥거리다가 손찌검하려는거.

그건 걍 뭐라고 설명이 안된다

그래놓고 소리치고 나무 뻥뻥참ㅋㅋ

ㄹㅇ 집이었으면 물건 던질각

여자들 입장에선 얼마나 무서운 상황이겠냐

나같음 진지하게 이혼고려해볼듯


여튼 그래놓고 일하다가 걍 듸져버림

죽은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불쌍하지는 않음

돈 열심히 버는거 좆같고 힘든건 알겠는데

그거랑은 별개로 자기 와이프한테 너무 막대하고 소홀한 남자임

미안하다고 하는거에 돈드는것도 아님

작가가 일부러 이런것들을 극대화 시켜놓은 느낌도 있고

이해준으로 돌아와서 더 나은 남편으로 성장하는 모습 그려줄것 같지만

여튼 김영수라는 캐릭은 동정하기엔 너무 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