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장도 시류에편성하고 나쁜행동도 하는데 머리좋게 영악하지는 못한 소시민이잖아. 딱히 착하진않아도 먹고살려고 물드는?
영수도 가정적이지 못하고 아내에게 무심했고 일에만 매달렸지만, 전후가 다르지않고 떡값도 거절하는 소신있는 소시민이고. 가족을 지킨다는 방법이 다혜랑 너무 달랐을뿐이고.
다혜도 비밀이 많고 외롭지만 가족에 헌신하는 사람이었고.
캐릭터들이 다면적이고 다들 완벽하지도 않은데 나쁘다고 욕할 수는 없는 불쌍한 부분들이 있어.
그게 마치 현실의 사람들같애.
나는 영수도 다혜도 안타깝고 서로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