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9세대 6-3 싱글배틀 중계를 하러 왔어요
마침 대전 기록도 9전 6승 3패!
상대의 파티는 무난한 딜탱들이 잔뜩 있는 파티
그간의 경험으로 말미암아 선봉으로 파오젠이나 (옹골참이라면) 브리두라스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봤어요.
또는, 타부자고나 망나뇽이 사이클 붕괴에 특화된 형태라면 내가 사이클이니 그쪽부터 올 수도 있고..
선봉 파오젠 또는 브리두라스 대면에서 스카프 유턴으로 치고빠질 수 있는 삼삼드래 첫번째
삼삼드래와 상성보완이 뛰어나고 유턴 후 교체 대상이 되는 두드리짱 두번째
나머지 하나는 두드리짱이 타부자고에 타점이 없는 관계로, 타부가 느린 형태일 경우에 위에서 TOD를 걸거나 지진의 부담을 줄 수 있는 글라이온으로 했어요.
첫 대면은 삼삼드래 vs 타부자고
타부자고가 테라를 하고 내가 테라를 하지 않으면 상성역전될 수 있는 대면이지만, 그런 변수를 제하면 타부자고 쪽이 극히 불리한 대면으로 봅니다.
게다가 상대는 삼삼드래에 교체로 낼 게 있어요 (누리레느)
그러므로 상대의 교체를 예상한 유턴
역시나 누리레느가 교체로 나오고 삼삼드래 유턴으로 약간의 데미지를 주며 교체
교체 대상은 나의 글로리어스한 ☆이로치 두드리짱★
제 두드리짱의 기술배치는 이렇습니다! 무난하게 성능 좋은 기술들을 많이 채용했는데
누리레느에 마비를 걸어 급류각을 안 주면서 변수 창출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전기자석파를 먼저 누릅니다
전자파는 다행히 빗나가지 않고,
물거품아리아 데미지는 이정도 들어오는 것을 확인
마비를 걸었으니 데미지를 누적해야겠죠. 거대해머 한방 쳐주고
[이 기술 타격감 개좋음 ㅋㅋ]
한대 더맞고
두드리짱은 자뭉열매를 먹어 이정도 체력교환이 되었습니다.
급류 권내에 들게 만드는건 또 싫어서 남는 턴에 적당히 스텔스록을 쓰고,
두드리짱은 실피가 된 다음 턴에 아쿠아제트를 맞고
자기역할을 다 하고 쓰러집니다.
다음에는 선봉이었던 삼삼드래를 다시 내느냐 글라이온을 내느냐인데
글라이온을 냈습니다. 왜냐 상대가 마비가 되어있어서 대타를 가진 글라이온으로는 변수창출이 가능한데 비해
삼삼드래는 내면 즉시 테라를 해야 하고 상대가 돌격조끼라면 강철테라 러스터캐논 데미지가 택도 없기 때문
일단 글라이온의 첫턴 본분인 방어를 치고
턴이 끝날 때 포이즌힐을 발동시켜줄 맹독구슬이 발동합니다.
여기서 상황을 보아하니
상대 마지막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삼삼드래의 강철테라가 방어적으로는 랜드, 망나뇽의 기술 반감 정도 이유가 아니면 필요가 없고
공격적으로도 강철에 아프게 맞는 녀석이 없어서
이번턴에 글라이온을 방어적 테라스탈하기로 결정합니다.
제 글라이온 테라스탈 타입은 아무도 안쓰는 '풀타입'
풀테라 글라이온 존나귀엽다 ㅇㅈ?
대타출동을 눌렀기 때문에 대타가 나타났고
아마 반감이 되어버린 물거품아리아를 눌렀을거라 큰 의미는 없지만 상대가 몸이 저렸습니다.
글라이온의 대타를 본 상대는 교체를 선택하는데, 교체 대상은 처음 보여주는 랜드로스 영물폼이군요
보다시피 제 글라이온에겐 맹독이 없습니다.
뭐 이전에 맹독을 포기하고 채용한 독압정으로 이긴 경기가 매우 많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번 경기에선 쓸 일이 없으니 눈앞의 랜드로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없게 됐군요.
이 턴에 저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칼춤 랜드로스는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로 간을 보았고,
덕분에 상대에게도 타점이 유턴밖에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턴에는 서로의 스핏 관계 확인겸 만약 내가 후공일 경우 대타가 남는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대타출동을 눌러보았고,
제가 빠르므로 상대 랜드로스는 일반적인 내구형일 것이라고 짐작하고 앞으로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상대의 유턴으로 나온 것은 이제 상대의 세마리중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부자고'
바로 다음 턴, 상대방의 타부자고가 '물 테라'인 것을 확인합니다.
저는 상대 나쁜음모나 강테라 안경 골드러시에 글라이온이 1타날 가능성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허튼짓을 하지 않고 지진을 눌렀습니다.
제 글라이온이 상대 타부보다 빠른것도 동시에 확인.
그리고, 상대는 나쁜음모를 사용합니다.
저에게는 이 글라이온과 뒤의 2랭업 골드러시를 받을 수 없는 삼삼드래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상대가 이 사실을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타부자고 일관이 나와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느린 스핏을 보아하니 화력에 많이 투자했을 것 같지 않군요. (제 글라이온은 S 4 투자입니다)
그래서 만약 +2랭크 골드러시로 글라이온을 여기서 쓰러뜨려도, 다음 +1랭크 골드러시에 삼삼드래가 안죽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오히려 삼삼드래 일관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므로 이 턴에 골드러시가 날아오는 것을 배제하고 HP회복을 누르는것을 강하게 의식해 삼삼드래를 교체로 냈습니다.
(*여기의 플레이를 제 입장에서 이렇게 서술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날아오는건 띠용?? 섀도볼
+2랭크지만 반감이라 51%정도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여기서 제 삼삼드래의 용성군으로 타부자고가 죽을거는 알고있는데
뒤에 누리레느가 반피이하+마비상태긴 해도 살아있어서 마음놓고 치긴 힘든 상황
그래도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용성군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누릅니다.
용성군 슛-
골인
상대의 히든카드였던 테라스탈 타부자고가 쓰러집니다.
다음으로 나오는것은 랜드로스인데, 용성군을 무효하는 누리레느가 아닌것이 조금 의아하기는 하지만
글라이온의 두꺼운 물리내구를 믿고 유턴을 받으러 출동
역시 데미지는 3/8 정도로 받을만 하구요
이제는 완전한 유리대면이죠 풀테라 글라이온 대 마비된 누리레느
이제부터는 글라이온이 대타출동을 연타하면 됩니다.
상대가 랜드로스를 다시 낼 수도 있긴 하지만,
여러분이 간과하고 계실지 모르는, 두드리짱이 깔아둔 '스텔스록' 때문에
랜드로스의 체력은 유한하고, 제 글라이온의 남은 체력은 무한합니다.
패배를 받아들이고 항복하는 상대. 수고하셨습니다!
자 이번 경기는 두드리짱이 만들어낸 승리입니다 ㅇㅈ?
이런 식으로 랭배 중계를 앞으로 며칠 더 하겠습니다. 피드백 바람니다.
그럼 안녕~
대 드 리 찢 - dc App
삼삼은 애정몬?
ㄴㄴ 성능몬
상대가 느리면 오히려 피통이나 특공에 줬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음
보통 저런건 HB이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긴 해요
그래서 아마 상대는 과감하게 피 안 채우고 히히 때려야지 하면서 섀도볼 발싸~~~ 한거같음
ㅇㅇ 섀볼친건 약간 욕심이기도 한 느낌
재밌네영
감사요
헤헤..
왜그러새요
두드리짱 너무 잘써서요
이번 판에선 장점이 어쩌다 드러나긴 했는데 진짜 강점은 따로 있어서.. 언젠가 보여드리고 싶네영
풀테라글라이온이라니 세상에
장점이 잇어요
마이너몬추
전원 100위 안엔 드는 몬인디..
30위 내면 메이저 50위 내면 준메이저 그 밑으론 마이너
장점은 있지만 마이너는 맞는지라....어쨌든 ㅊㅊ
굿
저새끼들이 마너인게 레전드이긴 해...
글라이온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