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를 본가와 연계해서 즐겨볼 수 있는 요소들을 포갤에다가 글로 많이 적어본 거 같은데, 이번 기회에 한 번 여태껏 적었던 포고 관련 글들을 총집편으로 묶어서 한 번에 정리해 봤다.
1. 포고에서 잡은 포켓몬들을 '포켓몬 HOME'으로 옮겨서 포홈 포고도감을 채워보자!
난이도: ★ ★ ★ ★ ☆
포켓몬 고를 본가와 연계해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첫 번째. 바로 포고에서 잡은 포켓몬들을 '포켓몬 HOME'으로 옮겨서 도감을 채우는 것이다.
일명 '포홈 포고도감'으로, 포고 출신의 포켓몬들은 포켓몬 HOME 안에 있는 포고 도감으로 기록이 된다. 대다수의 포켓몬 팬들이야 이 도감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포고 도감을 채우는 컨텐츠를 진행하는 유저들도 있다.
포홈 포고도감을 채우는 과정은 다음과 같은데, 우선 '포켓몬 GO'에서 도감을 채우고 싶은 포켓몬을 잡아준다.
이후 포켓몬 HOME으로 옮겨주는 과정을 거친다면, 다음과 같이 포고도감에 데이터가 기록이 되고, 포고도감을 채울 수가 있다.
포고에서 구하기 쉬운 포켓몬들도 있고, 반대로 구하기 어려운 포켓몬들도 있기에 포홈 포고도감을 채우는 것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모든 본가"의 컴플리트 조건 이상으로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하는지는 이전에 올렸던 글이 있으니 그쪽을 참고하자.
2. 포고에서 가장 낮은 CP의 포켓몬을 잡아, 본가에서 만들 수 없는 1레벨 진화체들을 만들어 보자!
난이도: ★ ★ ★ ★ ★
포고에서는 본가와는 다르게 "CP"라는 고유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이 CP 수치는 포고 내에서 포켓몬의 레벨을 담당하고 있는데, CP는 본가와는 다르게 해당 포켓몬을 진화시켜준다고 해도 레벨에 해당하는 CP의 절대적인 값은 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본가와는 다르게, 레벨 1의 진화체 포켓몬들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레벨 1의 600족 포켓몬은 물론이고, 도구를 이용해서 진화를 하는 포켓몬들, 심지어 일부 전설의 포켓몬과 극히 일부 환상의 포켓몬들도 1레벨짜리로 존재할 수가 있다.
다만 레벨 1짜리 진화체 포켓몬들을 만들어주는 것은 난이도가 상당한데, 일단 포고 내에서 가장 최저치를 가지고 있는 "최저 CP 포켓몬"을 인게임 내에서 직접 잡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최저 CP 포켓몬은 포고 인게임 내에서 필드 내에서 출현하는 포켓몬이라면 뭐든지 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이 때문에 이미 한 번 진화를 한 상태의 포켓몬이라고 필드 내에서 최저 CP로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는 없다.
자세한 레벨 1의 진화체들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
사실 위의 글에서 살짝 언급을 하긴 했는데, 포고 인게임 내에서 만으로 진화하기 힘들다면 본가에 경유를 해서 진화시켜 주는 꼼수를 쳐도 된다.
대표적으로 진화의 돌을 사용해서 진화하는 포켓몬들이라던가 (ex: 샹델라, 엘레이드) 통신교환을 통해서 진화를 하는 포켓몬들 (ex: 괴력몬, 기가이어스)과 같이 따로 레벨업이 진화 과정에 필요하지 않은 포켓몬들은 본가 쪽으로 데려와서 비교적 쉽게 진화시켜 줄 수가 있다.
물론 모든 포켓몬들이 꼼수를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꼼수가 불가능한 케이스가 훨씬 더 많기에 본가에서 진화를 시켜주는 일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러니 포켓몬의 사탕을 최대한 많이 모아주도록 하자.
특히 이 두 경우들. 포켓몬의 사탕이 400개나 들어가는 일부 포켓몬들이나, 포고 내에서 모으기 힘든 모으령의 코인 999개를 모으는 타부자고와 같이 포고 인게임 내에서 진화조건이 꽤나 까다로운 포켓몬들도 있어 모든 1레벨 진화체 포켓몬들을 만들기는 힘든 편이다.
...일단 몇 가지 묘기에 가까운 꼼수들은 이전에 알려준 적 있으니 아래 글 참고.
* 레벨 1 진화체들을 만들 때 유의사항
아마 포고 교환을 해 본 적이 있다면 이런 문구를 본 적이 있을텐데 그렇다면 "어? 이 방법을 쓰면 교환받은 포켓몬을 최저 CP로 만들어서 손쉽게 레벨 1 진화체를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결과는 불가능하다. 이유는 저 문구가 의미하는 CP의 재조정의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교환을 하는 두 유저들 간에 레벨 차이가 심하게 날 경우 CP의 재조정이 일어나는 이유는, 트레이너의 레벨에 따라 유저가 만들어 줄 수 있는 CP의 상한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교환을 받는 트레이너의 레벨에 해당하는 CP의 상한치에 맞지 않는 포켓몬을 교환을 통해 받았을 경우에는 해당 레벨에는 존재할 수 없는 CP의 수치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재조정이 된다는 의미다.
포고에서 교환이 가능한 레벨은 10레벨이고, 저 때는 당연히 CP의 상한치는 최저치까지 떨어지지 않기에, 이 방법으로 최저 CP의 포켓몬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포켓몬의 CP가 최저치로 나올 수 있는 조건은 어떤 방향이더라도 필드 내에서 조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필드에서 출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포켓몬들은 (알에서 부화, 레이드에서 포획, 리서치로 포획) 이 포켓몬들은 최저 CP로 나올 수가 없으니 괜히 힘 빼지 말자.
3. 포고를 통해서 본가에서는 비교적 얻기 힘든 이로치 포켓몬들을 포획해 보자!
난이도: ★ ★ ★ ★ ★ ★ ★ ★
최근에 이로치 자시안, 이로치 자마젠타, 이로치 가라르 삼새가 포고 경로로 풀리게 되어서 포고도 이로치작으로 쓰는 용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포켓몬 고에서는 이로치 포켓몬을 얻는 방법이 비교적 쉬운 편이기 때문에 포고를 하다 보면 이로치를 생각보다 많이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위의 레벨 1 진화체 포켓몬들을 만드는 것과 섞어서 이런 식으로 레벨 1의 이로치 진화체 포켓몬들을 만들어 줄 수가 있다.
번외: 포고 출신의 포켓몬들에게 있어서 거슬리는 포고 딱지를 떼는 방법은?
포고 출신의 포켓몬들은 포홈 내에서 보게 될 경우, 위의 사진처럼 포고 출신들은 "G"라는 마크가 포켓몬의 아이콘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게 은근히 거슬리기도 해서 그런지 포고 출신들을 싫어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이고, 이 G 마크를 떼는 방법이 없냐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인데 사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포고에서 잡은 포켓몬을 포홈 경로로 옮겨오는 것이 아닌,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경로를 통해서 옮겨오는 방법을 써 주면 된다.
예전에 포홈이 없던 시절, 포고에서 스위치로 포켓몬을 옮겨오기 위해서 레츠고를 써야 했는데 이걸 사용하는 방법이다. 지금은 포홈이라는 훨씬 편한 방법이 있기에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레츠고 경로로 포고 출신의 포켓몬을 옮겨오게 될 경우, 포고 출신임에도 포고 특유의 "G" 마크가 없다. 이는 포홈 경로로 포고 출신 포켓몬들을 옮겼을 때와는 확실히 보이는 차이점이다.
이 방법은 레츠고 경로를 이용하는 방법인지라, 레츠고에서 존재가 가능한 151마리 + 알로라 리전폼 포켓몬들 + 멜탄 계열만 가능한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포고 출신임에도 G 마크가 없는 포켓몬은 몇 마리 더 있다.
바로 레츠고에서 옮긴 포고 출신의 포켓몬들이 이후 세대에서 다른 진화체를 받은 경우이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관동 출신 포켓몬들 중 이후 세대에 진화체를 가진 포켓몬들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따로 레벨업이 진화 과정에서 필요가 없는 포켓몬들만 이 방법을 써 줄 수가 있다.
이 내용도 이전에 여기에 올린 적 있긴 한데 일단 아래 글을 참고하자.
마치며
포켓몬 고는 생각해 보면 여타 다른 외전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게임프리크가 만든 본가의 포켓몬 게임들과는 다른 게임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외전들과는 다르게 본가와 이어져 있다. 이 한 가지 특징 때문에 본가 게임을 즐기는 유저더라도 포고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챙기지 않았을까 싶다.
본가 게임 내의 컨텐츠가 이제 할 게 남아 있지 않다면 마르지 않는 컨텐츠를 가지고 있으면서 본가와 연동도 되어 있는 포고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고 보니 포고가 섭종하는 것이 더 빠를까, 아니면 이 두 버러지들을 포홈으로 옮길 수 있는 게 더 빠를까?
포홈포고도감컴플은 애초에 불가능한거임?ㅋㅋ
애초에 포고는 시즌마다 나오는포켓몬도달라서 난이도가 장난아님
놀라운사실:소드실드는 고산 포켓몬 에딧해서 홈에 집어넣기가 가능하다
와레츠고쓰는건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