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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뽑는 대회라 스위스 후 리버스 토너먼트로 밑에 있을 수록 고순위. 8강에서 미친 운짤로 승리하고 탑4로 선발됨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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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부터 4년째 대부분의 공식대회 파티를 같이 짠 영혼의 파트너 친구와 이번에도 같이 참여함
포켓몬 이름은 각자 좋아하는 버튜버/아이돌 이름을 컨셉에 대충 맞게 붙여줬고 팀 이름은 그냥 최대한 병신같은 걸로 골라보자 해서 로프반동 크로스라인 으로 정했음


팀(O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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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숨기는 걸 정말 싫어하지만 아마 트위터에도 후기를 그대로 올릴텐데 트위터에 상세를 막 까면 이 팟을 그대로 사용했을 때 팀에 지장이 생길 것 같아 OTS로 올림. 혹시 상세가 궁금한 사람은 댓 남겨주면 개인적으로 알려드

구축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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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상세와 상대법등을 모두 다 오픈한 Justin Tang의 파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그 파티를 상대로 우위를 쥘 수 있고 완성도 자체도 높은 파티를 찾았음

그러다 나온 게
1. 가장 최근의 리저널을 우승한 츄파 크로스의 파티
2. 프랑크푸르트 리저널 Top 4, 츄파 파티의 근간이 된 진의 파티

츄파의 파티는 안경 타부, 페인트 파밀의 불안정성과 가장 최근에 우승했기 때문에 카운터를 준비하는 경우가 꽤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서 진의 파티로 준비를 시작함

준비하는 사람 둘 다 레귤H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속이다 + 랭크업 / 뒷면 날따름의 익숙한 플랜이 강했

다만 시드 고릴타가 큰 의미가 있다기보단 "랭커들의 관성적 픽"이 아니냐는 의견과 유행 중이었던 고릴타 - 비테라 애크러뱃 포푸니크 파티에 어흥염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이 겹쳐 시드 고릴타 자리만 어흥염으로 바꿨음

고릴타가 빠지고 어흥염이 들어갔더니 또 다른 유행팟이던 패리퍼 대쓰여너 + 그우린차에 이길 수가 없는 문제가 발생함. 고릴타 픽 자체에 큰 의미가 없다는 전제가 틀렸다는 걸 깨달았지만 어흥염 밸류는 굉장히 높다고 봤기에 츄파의 파티로 선회함

츄파의 파티는 방송 경기에서도 보여졌듯 파밀 - 타부 / 망나 - 여너로 비팟을 꽤 쉽게 돌파했고 빌드업에 시간이 필요한 갓숭에 비해 마무리 성능이 압도적인 여너가 있기에 이게 가능했던 거였음

결국 츄파의 멤버로 선회 후 츄파의 파티에서 단순히 생구 음모 타부를 사용해도 파티 운영 자체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 하에 츄파의 멤버를 사용하기로 결정

츄파의 파티에서 방진고글 어흥염이 뽀록나를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 한다는 생각과 파밀의 울멧이 좀 의미없다는 생각이 있어 단순 날따름으로 록나를 바보 만들 수 있는 파밀에 방진을 주고 어흥에 은망, 자뭉과 같은 밸류 도구를 쓰고 싶었음

그러던 중 생각났던게 재작년 트컵때 친구와 같이 썼던 클참 어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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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사이클에 마땅한 대책이 없는 츄파의 팟에서 그 대책이 되어주고 어흥 타부 미러에서 상대가 막말을 못 치게 해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음. 결정력이 떨어지지 않아 위협과 함께 상대 타부가 어흥염 앞에서 배를 째는 경우를 차단하고 어흥 - 고릴 사이클에 압박을 줄 수도 있었다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위협을 맞으면서 상대 타부에 압박을 크게 가하는 방식으로 굉장히 크게 활약함. 서포터로 취급하기 쉬운 어흥염이 단연코 파티의 에이스였을 정도

또 하나의 변경점이었던 방진 파밀은 뽀록나가 전체 인원 중 1명밖에 없어 큰 의미는 없었다. 다만 타부가 생구로 바뀌면서 그우린차가 섀도볼 1타 권내에 안 떨어져 룸을 허용하기 너무 쉬워져서 페인트를 도발로 바꾸는 것은 고려해볼만 할 듯

경기 상세

1경기) vs 어흥염 포푸니크 타부자고 알로라나인테일 망나뇽 고릴타 (W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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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참 어흥염이 매우 큰 역할을 한 매치업. 고릴타 - 포푸를 억제하고 어흥 타부 미러에서 엄청난 이득을 취해서 너무 유리했다. 2경기는 어흥 클참이 탁떨로 떨궈진 뒤 위협을 당해서 패배

2경기) vs 대쓰여너 파밀리쥐 망나뇽 어흥염 달투곰 타부자고 (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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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 크로스 미러
미러전인만큼 동속전이 중요한데 상대 망나가 나보다 빠름 + 상대 달투가 내 어흥보다 빠름 + 상대 타부는 내 타부의 섀볼을 견딤 3개의 조정이 이길 수가 없을 정도로 불리한 상성을 만듬. 1경기는 심리전 우위로 굉장히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집중력 이슈로 패배

3경기) vs 타부자고 고릴타 켄타로스-물 불카모스 드래펄트 마기라스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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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페테라 불카를 상대로 위협을 씹고 플드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음. 머리띠 드래펄트가 골치 아팠는데 망나 페테라를 활용하고 어흥염을 지키면서 망나로 스핏 압박을 주며 승리. 스케일샷이 급소를 치거나 5대 맞는 등 운이 좋았다

4경기) vs 브리두라스 다투곰 패리퍼 그우린차 망나뇽 대쓰여너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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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4강과 유사한 매치업이었기에 파밀 타부 / 망나 여너로 상대함. 그우린차 다투 플랜보다 브두 플랜을 사용하셔서 브두를 깎으면서 플레이했다

5경기) vs 망나뇽 다투곰 타부자고 브리두라스 패리퍼 그우린차 (W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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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는 매치 4랑 비슷하게 승리했는데 2번째에선 선출에서 그우린차를 마주함.
2경기는 그우린차 + @ / 파밀 + 타부에서 룸을 주면 지는 매치라 테라 예상하고 분노의 앞니 골드러쉬를 썼으나 테라를 안 하고 룸이 깔려 무난히 패배
3경기는 아예 망나 타부를 내서 스샷 + 골러로 그우린차를 죽일 생각이었으나 이번에도 테라를 안 해서 자뭉 먹고 스샷 골러를 그우린차가 버티며 굉장히 불리해짐
보니까 안경 타부면 그우린차가 섀볼에 죽는데 생구로 바뀌면서 아주 살짝 데미지가 부족해서 그우린차가 테라를 누를 이유가 없더라. 룸을 허용하며 이길 수 없는 수준까지 게임이 터졌으나 엔드 게임에서 아군 망나가 상대 망나 스샷을 2번 피하며 승리. 운이 굉장히 좋았다

결론

EUIC 이후로 오랜만에 포켓몬을 제대로 준비해봤는데 기대치 않게 선발에 성공했고 열심히 할 생각임

같이 준비한 친구는 운이 없어서 LWLL로 떨어졌음.
이 친구 없이 포켓몬을 하는 게 나한테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항상 즐겁게 함께했던 친구라 같이 못 하면 드랍할까도 진지하게 생각해봤지만 다 치뤄서 뚫어놓고 드랍하는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해보기로 결정함

이 친구나 나나 포켓몬에 조금씩 흥미를 잃어가는 과정이라 앞으로 같이 다시 포켓몬을 할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큰 대회는 아니지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같이 이룬 포켓몬 성과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음. 나는 어찌됐건 선발이 됐고 하기로 결정했으니 최선을 다 해볼 생각임

에휴 잘 좀 하지 시발럼

마지막으로 팀 코리아 화이팅
이런저런 이슈들이 있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