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때 동기랑 근무 서는데
복도 끝에서 하얀 천이 펄럭거리는 거임
그때 당시엔 창밖에 현수막 같은게 걸린 건 줄 알았음
동기도 보고 그런거 아니겠냐 이랬는데
근데 다음날 보니까 복도 끝엔 창문이 없음
당연히 바람도 안 불고
벽에 뭔가를 걸 수 있는거 자체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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