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들어오던 시절 우리나라 언어에는 TV를 뜻하는 단어가 없었다
당연히 외국의 이름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고, 그것이 당연했겠지
이런걸 외래어라고 한다
TV, 비디오게임(줄여서 게임), 라디오, 포켓몬스터, 커피, 스파게티, 햄버거, 등등...
전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지
반면 우리가 흔히 쓰던 단어를 놔두고 어느순간 갑자기 훅 들어온 외국어들이 있다
팩트(사실), 티어(등급), 워딩(말), 레트로(복고), 트렌드(경향), 등등...
이런건 자연스럽지 않고 인위적이면서 뭔가 목적을 가지고 쓰는 단어들이다
과거에는 대개 먹물들 사이에서 유식한척 하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고
요즈음에는 양민들도 뭔가 있어 보이고 싶으면 저런 단어를 구사하는 경우가 많은듯 하다
요약하자면 자기과시(관종), 또는 문화 사대주의의 결과물들
니애미
안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