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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인가 자취방 바로앞 놀이터에 첵관있어서

담배도피고(말보루핌 상남자 ㅇㅈ?)점령도 해놓을겸 갔더니

웬걸 가부키화장 한것마냥 면상 희뿌연 여고딩년이 그네에 앉아

마스카라가 번진것도 인지못한채 폰 보면서 끅끅대고 오열하고 있길래

옆에 슬쩍 앉아서 폰 들여봤더니 포고 놀이터 첵관 켜놓고 핸드폰

응시하면서 뭐라 중얼거리고 있더라

속사포로 쉴틈없이 씨부리는데 방언 터진줄알고 섬뜩했다가

자세히 귀 귀울여보니

\"황금열매좀 그만먹여 개새끼야..황금열매좀 그만 먹이라고 개새..\"

이러고 있더라

황급히 포고 접속해서 첵관 들가봤더니 그 새끼도 여간 독종인게

열매만 100개이상 쳐 먹였고 3일째 점령중이더라 ㅋㅋㅋㅋ

\"분명 내가 줘패면..금새 열매 먹여서 회복시켜놓겠지..\"

이 생각드니까 맥이 쫙 빠지는게 걍 담배도 다 폈겟다 일어나려다

인기척에 놀란 그 여고생과 눈이 딱 마주쳤는데,

눈가가 촉촉한 풋풋하고 앳된 그 여고생과 마주하니

이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라

\"그래 씨빠꺼 한번 해보자\" 마음을 다 잡고

내 최애캐 원시가이오가,노보청,루카리오로 하염없이 게을킹을 패기시작함

한시간 두시간...어느새 연타만 계속 해대는 내 오른손은

미세한 경련과 이두삼두는 펌핑이 되서 울끈불끈해지고

옅은 신음이 새어나오고 쓰러질거 같아서 포기하려던 찰나,

그 여고딩이 백허그를 하더니

\"힘내요 오빠..\"이러는데

이 악물고 왼손으론 오른손을 거들고 오른발은 살짝 뒤로옮겨

비틀거리는 육신을 간신히 고정시킨채 오로지 승리하겠단

일념하나로 계속 배틀을했고 열매가 떨어졌는지 마침내 승부가끝남.

정신차려보니 모래바닥이랑 키스하고 있더라 아마 잠깐 기절한듯

암튼 간신히 몸을 뒤집어 허억허억 가쁜숨을 내쉬면서 그 여고딩을

향해 엄지척을 날려줌

그러고 대망의 멘트로 \"얼른 네 포켓몬 채워..\"라고 해주니

씨발년 좋아서 그 자리에서 32비트로 탭댄스를 추더라  ㅋㅋ

암튼 집가려고 네발로 걸어가고 있는데 그 애가 내 바짓가랑이를

잡길래 뒤돌아봤더니 홍조띈 얼굴로 시선을 내리깔은채

\"오빠..답례하고 싶어요..\"라길래

그 아이 부축을 받으며 자취방으로 갔음

그 뒤는 상상에 맡긴다.

암튼 ㄹㅇ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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