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생각해 오던 건데
민족의 영산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 가면 스탑이 하나 있다
근방에 하나만 스탑이 더 있으면 이 스탑을 체육관으로 바꿀 수 있을텐데…라고 생각했는데
대청봉은 일단 올라가기가 존나게 힘들어서 대청봉 근방까지 오르면 처음엔 스탑하나 근방에 만들어야지 생각하다가도
막상 올라가면 아 싯팔 스탑이고 나발이고 일단 내려가자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러다 이번엔 큰 맘 먹고 반드시 세우고 말리다 라고 생각하고 설악산으로 갔다
밤 11시반 드디어 출정이다
개꿀잠 자고 일어나면 기사님이 오색입구에 떨궈 주신다. 새벽3시 출발
4시간을 주구장창 산길만 타다보면 저 멀리 대청봉 스탑이 보인다
iiitc에서 보면 이런 모습 스탑 하나만 더 있으면 대청봉 비석이 체육관으로 변할 것이다
그리고 1주일 뒤….
응 생겻어
이로써 민족의 영산 설악산 정상에도 체육관이 생겻다
등반 끝내고 첵관에 넣어야되노
초보자는 백담사 여기로 올라서 소청대피소 예약하고 1박 하는거 추천함 봉정암-소청 말고는 그리 안힘듦 오색 여기는 절대 가지말고
개추 3백번누름 - dc App
진짜 설악산은 함부로 준비없이 가면 안되는게 오르는건 어떻게 기어서 올라간다 쳐도 내려오는게 극악임 대청봉 갈때마다 20대 애들 2~3명 대청봉 비석 옆에 뻗어서 덜덜 떨면서 저체온증 초기증상 보이거나 물도 없어서 물구걸 하는 애들 꼭있음
후지산 씨투써밋 하지 않는 이상 출발지점 해발 고도가 1500미터가 넘을텐데ㅋㅋㅋ후지산 가본거 맞냐?ㅋㅋㅋ그냥 막연히 정상 높이가 높으니 개빡세다고 생각하는겨?
그냥 입만 산 병신이었노ㅋㅋㅋ 후지산 힘들다 이지랄 했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할매들도 버스타고 1600고지까지 올라가서 슬리퍼 신고 정상찍먹 하는데가 후지산인데ㅋㅋㅋ
저기 박아두면 안돌아오겟는데 ㅋㅋ
1년은 안돌아올듯 ㅋㅋ
국립공원 산 정상은 워낙 방문객이 많아서 금방 돌아옴 설악산은 걔중에도 방문객 탑3 찍는 곳인데 말할것도 없고 진짜 안돌아오는데는 어디 이름 없는 산 정상도 아니고 중턱에 뜬금없이 있는 체육관들임
포갤럼들이 새벽마다 집으로 돌려보낼듯
주작들 성지가 되겠는걸
저기 체육관 들어서는 건가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