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퇴사 하고 순경 준비했었다
한국사,토익,각종 가산점 적용되는 자격증 준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메인종목 시작하는데
현타 쎄게 오더라
생각보다 공부할 내용이 어렵기도 할 뿐더러
3회독은 지랄 10회독은 해야 술술술 풀겠는 내용들이더라

또 내가 경찰이 되고싶기는 한건지
주변에 합격자 보고서 휩쓸려서 시작한거 같기도 하고
전 직장에서도 진상 상대하다가 칼로 찌르고 싶은 스트레스 존나 받았었는데 경찰 되면 더 심할거 생각하니 의욕 존나 떨어지고
단 한번도 꿈꿔본적 없는 경찰을 아무런 동기부여 없이 하고 있으니 시간이 갈수록 공부량도 줄고 피폐해지더라
그래서 6월 좀 지나서 관두고 국내여행 일주일 조지고 왔었다

지금은 다른곳 취직 준비중인데 거기서 일 할 생각만 해도 꽤 설레고 살맛 나겠다 싶다

대가리가 그르케 좋지도 않아서 두번 트라이해서 최합 못하면 포기할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몇개월 아낀것 같아서 오히려 기분 좋다.

내년에 뽑는 숫자도 줄어들고 
올해 난이도 씹헬 이었던거 생각하면 
빠르게 그만두는것도 현명한 방법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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