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체학 다니면서 같은 순시생들이랑 이번에 처음 얘기해봤는데
일단 내 시간대에는 입 험한 사람 단 한 명도 못 봄.
다들 열심히 하고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에다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흡연자도 별로 없음.
딱 한 명 봤는데 바닥에 침도 안 뱉고 꽁초도 제대로 버리고,
심지어 바닥에 떨어진 꽁초들도 재떨이에다가 넣더라.

반면에 실강은 안 들었지만 모의고사 때문에 노량진 모 학원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거기는 골목길에서 담배 피고 침 뱉는 사람은 좀 있었음.

공부하는 척만 하는 부진정 순시생들은 수준이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선에서 진정 순시생들은 다들 착하고 열심히 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