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부하는 스카 건물에 파출소 붙어 있거든?
흡연구역을 공유하다보니
거기 경찰관들이랑 가끔 담배를 같은 시간에 핀단 말이야
특히나 순경 견장 달고 있는 신입 경찰들 모여서 담배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어제 그냥 반가운 마음에 인사 하면서

모르는 문제 들고 가서 물어봤거든?

순경 2명, 좀 높아보이는 사람 1명, 여경 1명 이렇게 있었는데
지들끼리 뭐 얘기하다가

내가 인사하면서 모르는거 물어보니까
가만히 문제 얘기 듣더니

귀찮다는 듯이 자기네들도 모르니까 가라고 하더라.

아주 기본적인 형법 질문이었는데
그 자리에 있는 경찰관들이 다 모른다는 게 놀랍던데

이게 맞는 거냐?..

알면서도 안 알려주는 거냐? 
시민이 물어보는데 좀 친절하게 답변해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