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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스카에는 꾀죄죄하고 입고가는거임.


그리고 책을 펴는데 책을 책상에 올려놓을때 쿵소리가 나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신호진 형법요론 아니야?"


"풉, 저런 고급서적을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보고있다고?"


"딱봐도 순경준비생인데 어디서 소문듣고 책만산 초보네"


주변사람들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형광펜 하나 꺼내서 중요부분에만 밑줄 슥슥 긋고


책상 위에 경찰공무원증(순경) 올려놓고 담배하나 피고오면


주변사람들이 자리에 몰려들어서


"와 미쳤다. 경찰 현직이었다고?"


"요즘 순경시험 고시급 시험아님?"


"모 경찰강사도 이번시험 사시급에 필컷 150점이라고 했잖아"


"이 사람 어느정도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 겸손하게 아무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 거를


"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변 구경꾼들이


"조... 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찍고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내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순시생을 향해(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앉아서


유튜브 경찰시험 총평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있을 때


스카 여자 총무가(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 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예요"


하면서 커피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 잇 한장이 붙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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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련 시험은 기출로도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