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https://gall.dcinside.com/policeofficer/96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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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전편글 작성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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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다

고맙다 계백아 너덕에 붙었다.


지금 방학이라서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났었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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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공부법을 알려준 저새끼는 지금 현직일까?

저 글에 크게 감명받았던 이유가


1. 다 버리고 하나에만 집중하라는 점

2. 그것이 저 시점에서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

3. 기출포인트들만 다 맞춰도 합격한다는 확신


이 세가지의 포인트가 크게 와닿았다



20일 동안 핸드폰 전원은 꺼버렸고


헌법 ㅂㅊㅎ ox캠프 (유인물)

형사법 ㅅㄱㅇ ox

경찰학 ㄱㅈㄱ ox


를 제외한 모든 교재를 다 버렸다

교재를 버린다는 의미가

진짜로 종이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의미다

못해도 20권은 버렸다


가방이 가벼워졌고

4일, 4일, 4일, 2일, 2일, 2일, 1일, 1일, 시험보기 직전,

이렇게 9구간으로 나눠서 못해도 3회독씩은 갈길 수 있었다


최신판례도 다 버렸다. 물론 나는 최신판례를 5~6월달 내내 존나 팠다. 그리고 실제로 중요하다.

8월 20일에 있었던 순경시험에서 적어도 최판몰라서 틀리는 경우는 없었다.

그래서 이게 가능했었던 이유기도 하다.








시험 당일 얘기를 하겠다.

지하철 타고 1시간 30분 걸리는 시험장에 걸렸었다

그래서 첫차타고 갔다 개꿀팁인게

첫차를 타게되면 가는길이 한적해서 시험 직전에 약 3시간 정도는 확보 가능하다

우리 시험이 3과목인데 전날 형광펜으로 체크해둔 부분'만'을

시험 당일에 한 시간씩 할애하면 다 볼 수 있다



시험장 입실이 7시 30분 부터여서

그 전에 와도 입실이 불가능했다

나보다 일찍와서 교정 화단에 앉아 공부하고 있던 너 시발


이름도 모르는 너한테 묻는다

니 도대체 몇시에 온거냐? 니 밤샌거 아니냐???

너도 꼭 붙었길 바란다

니덕에 나도 시험 직전까지 단 1분도 낭비 안 할 수 있었다


니들도 초시가 아니면 알겠지만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핸드폰 보고 떠들던 애들 진~자 많다


그와 반대로

시험장 나올때 그 조용한 분위기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간부시험당시의 내 실력을 작년 2차로 비유하자면 약 150점 정도 될거다

대략적인 추측이지만 아마 그럴 것 같다

20일동안 과목당 한권씩만 팠는데

어찌보면 그것이 하루에 1점씩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싶다

20일이 남았어도 하루에 1점씩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나는 운도 좋았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운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한달 넘게 남았잖아?

최신판례 2주동안 봐도 20일이 남는다

마지막 전략 잘 짜서 끝까지 노력하여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